

아득히 먼 옛날, 향기로 만상을 아는 ‘향군’이라는 여인이 있었다.
그가 신의 나라에서 가져왔다는 ‘오아레 벼’의 힘으로 우마르 제국은 많은 나라를 복종시켜 왔다.
한편 속국 서칸탈에는 과거 오아레 벼를 거부하다 백성들의 미움을 받고 쫓겨난 왕이 있었다.
그 왕의 손녀인 아이샤는 생물들이 내뿜는 향기의 소리와 의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후각을 지니고 있었다.
가까스로 죽음의 위협에서 벗어나 제국 수도로 오게 된 아이샤는 살아있는 신, 향군의 곁에 머물며 그를 보필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사람들에게 풍족한 삶을 가져다주던 오아레 벼에 역사서의 기록으로만 존재하던 병충해가 발생한다.
오아레 벼에 의존해 왔던 제국은 혼란에 빠지고 백성들은 기근에 허덕이며 괴로워한다.
아이샤와 향군은 위기에 처한 제국과 백성을 구하기 위해 오아레 벼를 둘러싼 수수께끼에 맞서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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