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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현실 감정반응 보는게 도파민 폭발이다~ 이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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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같은 극적인 순간에서 선수들 표정이나 몸짓을 보면, 사람의 감정을 나타내주는 비언어적인 표현 디테일들이 정말 많다는걸 느낌. 22월즈 결승때 케리아 오열하는 장면에서도 수많은 디테일들이 있었고 (개인적으론, 스포츠에 1도 관심없던 나에게 스포츠가 각본없는 드라마 라고 하는게 이런 이유인가? 라는걸 처음 느끼게 해준 순간이었음)
배우분들도 실제 연기할때 이런 영상 같은것도 참고하시려나? 싶기도 하고..?
또 사람들은 영화, 소설, 만화 등을 통해 서사와 그에 따르는 감정 경험을 끊임없이 소비하려 하는데
각본가 없이 각 선수 개인의 역량과 그 선수들 사이의 상호작용만으로 서사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스포츠 또한 굉장히 매력있는 장르라는 것을 새삼 느낌..
댓글
HOSHE
24.10.28
그 저 뭐.. 케리아를 위해서 뉴진스님들 또 나와주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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