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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마감세일때 데려온 윙을 소금후추 조물조물해서 우유에 잠시 재워둡니다 (공간이 부족해보인다면 그것은 정답! 설거지거리 늘리기 싫고 뭔가 우유가 아까워서 걍 낑겨넣음)
인터넷 레시피에는 전분가루를 묻히라 했는데 없어서 부침가루 야무지게 분칠해주고 뚜껑덮고 중약불로 굽굽
분명 레시피대로 10분동안 구웠는데 왜땜시 벌써 양념한 색깔이 나온건지.. 당황 안한척 반대쪽은 10보다 적게 굽굽
(탄게아니라 마이야르다~이마리야)
석학사들이 머리싸매고 만든(사실 잘 모름) 시판 데리야끼 소스에 물 조금 넣고 조려줍니다잉
제목은 데리야끼 닭 날개 조림으로 하겠습니다. 근데 이제 삼계탕을 곁들인..
막바지 단계 쯤 엄마가 집에 들어오시면서 삼계탕을 사오신 겁니다? 또 닭이야? 했지만 삼계탕에 윙조림까지 야무지게 앙~ (feat. 맥주)
댓글
무플방지위원회수석연구원
24.10.23
저 마이야르엔 전분 가루 영향이 의외로 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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