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올해 초에 교토에서 귀무덤을 갔다왔었습니다. 임진왜란때 전리품으로 챙겨갔던 수급이나 코등을 파묻어둔 곳 말이죠.. 시설이 있는건 아니고, 그냥 일본어랑 한국어로 설명이 적혀있더군요.

도요토미의 신사가 바로 코앞에 있어서 뭔가 더 착잡한 마음이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문장에서는 비록 지긴 했지만, 다음에 쳐들어 올 때는 방비 잘해놔라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한국인의 끈질김을 칭찬하면서도 그뒤에는 도요토미에 대한 분노도 느껴지고, 이기지 못해 아쉽다는 듯한 안내문으로 느껴졌습니다.
댓글
전체게시글 전체글
두 강아지의 1년 전후.jpg
1
kt 위즈 박경수 은퇴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
이적콘서트 짧은 후기
4
흑백요리사 성우인 남도형 성우님과 합방 또 해주세요!!
1
흑백요리사로 본 가짜광기 vs 진짜광기
11
흑백요리사에 김풍이 나왔다면
1
241018 아이사 인스타그램
1
싱글벙글 세대차이 ㄹㅈㄷ
18
나폴리 맛피아 님 조금 실망이네요
47
간만에 뭉친 솔컴
무화과가 죽을때까지 올라간 케키
29
방장님 이적 님 콘서트 가셨나 봐요
20
빵구뿡 전용 화장실
그 시절 즐겨 듣던 음악을 다시 찾아 들었습니다
(*정답드래그*) 2024.10.18 꼬들 꼬오오오오들
11
미국연방거래위원회 "클릭해서 구독 취소" 규칙 발표
17
정말 맛있다는 전라도식 빨간 콩나물잡채.jpg
4
들켜버린 소인국.jpg
14
홍진호 국민학교 생활기록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