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중간중간 과거 얘기 풀어주는 게 현재랑 좀 헷갈렸는데 다 보고 나니 두 주인공의 서사를 안 상태로 다시 보면 더 재밌겠다 싶더군요.
다 보진 않고 두 사람 이야기 부분만요.
서사적으로는 말 그대로 두 사람이 중심인 것 같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클래식하게 받쳐수는 역할들? 물론 연기는 다들 한따까리 해주셨습니다.
확실히 영화관에서 봤으면 집중도 이해도 훨씬 잘 됐을 것 같습니다. 국악 사운드도 그렇구요.
집에서 가족 밥 먹을 때 같이 보려니 방해가 돼서 제대로 못 따라간 거 같음
그럼에도 잘 보긴 했습니다.
우원박의 디테일한 연기 대단해~
다음번엔 한국어 자막 빼고 혼자 조용히 집중해서 봐야겠습니다.
p.s. 감독님이 조선쌍놈에서 영감을 얻어오셨다고 했는데, 외모나 실력도 그렇지만 두사람의 성격도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거기서 양반놈인 우원박 캐릭터의 다른 면모들도 좀 더 넣어줬다면 마음이 더 잘 아팠겠다 싶은데, 일단은 나의 상상력으로 적당히 채우면서 보았음
댓글
핫식스더킹
24.10.13
방금 봤는데 짱재밌더라구요
전체게시글 전체글
선택) 차세대 중견수 vs 파이어볼러 유망주 vs 1라 지명권
1
한강 새인간
1
켈린 vs 모함
6
누가 내 어릴때 하던거 따라함 자꾸
2
광고 언제찍으셨지?
2
인격이 바뀔때 마다 시신경이 회복된다.
27
쿤디판다 신보 속 방장 언급
3
Johnny Rain - Cold Water
선대 용자 슨배임처럼 드퀘깨보죠
1
채식주의자 한강 시세
4
어제자 마드리드 뮤직뱅크 지민정 프리뷰jpg
이집트에선 일상인 보따리상..
1
한국어 중에 가장 어렵다고 논란이 되는 단어
8
한국식 고기 굽기를 처음 본 귀여운 아기
5
고객을 놀리는 상담사.jpg
2
전생에 원수였던 고양이들의 싸움.jpg
수천년간 변함없는 동물.jpg
제갈량 인생 최대의 도박
1
도황 진짜 베스트드라이버네
8
역사를 보다) 삼국지연의와 정사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