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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영상물이 싫다는 건 아니구유
컷이라는 공백이 만화책이라는 매체의 약점이자 최대 강점이라고 생각하거든유
컷을 잘 배치하고 연출한 만화책은 영화나 애니만큼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이 말이에유
아셧쮸? 이이
댓글
udup3a
24.10.10
소설책 끝나가는 게 아쉬워서 아껴보려고 100페이지 쯤 남겨뒀었는데, 이게 벌써 작년 일이 됐슴다. 진짜로 속도 조절은 내맘대로
취급주의민트초코절임
24.10.10
이이 그것도 속도조절이라고 칠 수 있겄쥬
닉네임침
24.10.10
저도 극공감해유 저에게 영상은 상상할 여지가 적어서 재미가 덜느껴져유
취급주의민트초코절임
24.10.10
근디 생각해 보믄 영상매체도 상상할 수 있는 영역이 많아유
기본적으로 이야기의 이음새나 컷의 위치나 음향이나 음악이나 촬영장소나 등등등
허허 복잡하긴 하네유
닉네임침
24.10.10
그건 맞아유 근데 지가 말한건 스토리부분인데유 영상은 너무 빨리 지나가서 딴생각 잠깐하면 흐름이 지나있고 그렇드만유~ 생각해보니 지는 영상볼때 제작관련부분은 생각 안하는것 같구만유 앞으로 그것까지 생각하게 될것 같구만유
@취급주의민트초코절임
취급주의민트초코절임
24.10.10
맞말이에유
지도 볼때는 정보만 받아들이고 소화는 감상이 끝난 후에 하거든유
지가 말씀 드린 영역도 연출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의 영역이니께 결국에는 영상매체가 만화보다는 생각할 부분이 더 많긴 하쥬
@닉네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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