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에스타를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상대 선수 2명, 3명이 자기를 둘러 싸는데도 공과 함께 유유히 빠져 나오던,
때론 자기가 끌어들인 만큼 빈 공간이 생긴 동료에게 공을 전달하던 모습까지.
이 선수는 어릴 때부터 공을 뺏기지 않는 것에 더 큰 즐거움을 느꼈을까?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저에게는 충격이었읍니다.
중계 화면을 통해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과 실제로 뛰는 것은 정말 다를 텐데
그걸 다 알고 하는 듯한 플레이랄까요. 자석처럼 당기고 빠져나오고…
이니에스타 이후로 이만한 충격을 준 선수 아직 보지 못했읍니다.
댓글
간생이
24.10.10
실력도 실력이지만 별다른 구설수 같은거 없이 꾸준하게 잘 했다는 점에서 더욱 더 대단했죠.
전체게시글 전체글
글자를 보이는 대로 입력하세요
2
드래곤볼 Z 이전 스토리 3짤 요약
1
(*정답드래그*) 2024.10.14 꼬들 꼬오오오오들
12
스웨덴 현지 노벨상 만찬 초콜릿 먹어보기
22
일본 애니메이션의 현지화
18
카게야마 히로노부 景山浩宣 - HEATS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 2기 OP)
2
[추천] 마이클 슈어 - 굿 플레이스
1
[추천] 와타나베 신이치로 - 스페이스 댄디
[추천] 박성수 - 스틸
<전, 란>은 좋은 반찬으로 고추장 없이 먹는 비빔밥이다.
3
전문 시청팀님들 이 영상 원본줌 찾아주세여
7
방장이 스퀴글 드랍 하는 거 보고나서 ㅋㅋㅋㅋ
알고리즘이 보여준 2년전 매직박
올해 네 번째 하프 마라톤
3
육군간 동생한테 편지가 왔다
9
러시아 침바오를 잇는 광저우 침바오.mp4
'조커: 폴리 아 되' 감상기
1
미라클 팬아트 270~273일 차
9
241013 이새롬 노지선 롬센스타🦊🐑
마사토끼 쯔꾸르 관련 짧은 정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