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독립 게시판
구쭈
행정실
홈
이니에스타를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상대 선수 2명, 3명이 자기를 둘러 싸는데도 공과 함께 유유히 빠져 나오던,
때론 자기가 끌어들인 만큼 빈 공간이 생긴 동료에게 공을 전달하던 모습까지.
이 선수는 어릴 때부터 공을 뺏기지 않는 것에 더 큰 즐거움을 느꼈을까?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저에게는 충격이었읍니다.
중계 화면을 통해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과 실제로 뛰는 것은 정말 다를 텐데
그걸 다 알고 하는 듯한 플레이랄까요. 자석처럼 당기고 빠져나오고…
이니에스타 이후로 이만한 충격을 준 선수 아직 보지 못했읍니다.
댓글
고등어가오천언
24.10.09
이니에스타 필드위에 지휘자 느낌이었음
간생이
24.10.10
실력도 실력이지만 별다른 구설수 같은거 없이 꾸준하게 잘 했다는 점에서 더욱 더 대단했죠.
전체게시글 전체글
보자마자 무조건 깨팔이인줄 알았는데
3
3
승빠 무릎에 앉은 남노
16
16
뉴진스 혜인 -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 토이 | AI Cover
경제 뉴비를 위한 오늘의 경제뉴스 요약(241009) - 잇코노미
24
24
5천원짜리 다이소 옷 입고 산책 다녀오니 피곤쓰한 짭구리
요새 자꾸 냉부가 연관 동영상으로 떠서 보는 중인데
21
21
241009 백지헌 꿀스타🍯
2
2
날 키워라 인간.gif
4
4
치지직 3대 강씨 강찬밥, 강퀴, 강소연 Let's go!
손하트보단 남자들의 우정.gif
2
2
2024 침투부어워즈 올해의 게임 후보 모음(상상)
3
3
한글날 기념 세종대왕이 조선시대에 받은 평가
4
4
[엔믹스 규진]스스로 생각하기에 섹시한 느낌
1
1
Dagny
1
1
에픽하이&정형돈 - 전자깡패
남노 셰프의 킥
15
15
밤티라미수 만들었어요
27
27
사진보다 못생기게 그려주는 강아지 고양이 초상화
11
11
존박 (John Park) - 'BLUFF'
Maggie Rogers - In The Living Room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