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곡팔황] 사놓고 방치했던 게임, 방장 덕분에 '계말년'으로 다시 출발해봅니다.

스팀에서 유저 한패가 있던 시절에 샀었는데 막 즐기려던 차에
유감스러운 일이 있어서 한글패치가 없어졌었죠, 그래서 팍 식어버렸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다시 스팀에 한글이 돌아왔지만 다른 게임만 했었는데

개방방주장께서 하는 모습을 보니 없던 의욕이 생기더라구요,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해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제 생각에 가장 침착맨 닮은 모습으로 새로이 만들어서 출발해봅니다.
 
성격은 광사(행동방식이 괴상해서ㅎㅎ) 에 임아(속박받지 않고 자유롭고 취미에 많은 시간 할애), 의리(침철단 등) 으로 선택했구요.
 

속성 특징은 오성도 좀 뛰어나지만(정승제 수학 관련), 
평소 본인이 운이 좋다고 말씀하셔서 행운보다는 낮게 잡았습니다.
그리고 존잘맨, 팝업스토어의 인기를 반영해서 매력이 쩔었어야 했습니다, 기부니도 좋았어야 했구요.
가장 원했던 선천운명 조합은 삼청도동(필수) / 천명지자 / 전이자 조합이였는데 포기했구요,
모드 없이 순정으로 주사위 돌리니깐 여기까지 오는데 7~8시간은 걸린 것 같네요.
 
계말년으로 떠나는 선협 무슨 일이 생길지 출발 전부터 두근두근합니다.
부디 원영경까지 살아남을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