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교토 가족여행. 니조성 가는 도중에 배가 너무 아픈겨.
그래서 나혼자 가까운 카페에 바로 달려갔지. 니조성에 화장실이 있다고 한들 입구에서 멀고 하니.
아픈 배에 “넌 참을 수 있는 대장이야.”라고 자기암시를 하면서 카페에 돌진했지.
화장실만 쓰기에는 좀 미안해서 6천원인가 주고, 밀크티 한잔( 1잔이 일어로 뭔지 몰라서 그냥 히토츠라고 함) 시켰음.
설탕은 어떻게 할까요? 라는 질문에 넣지 말아달라고 했음. 당시 다이어트 후 상태라 좀 아까워서리.
그렇게 해피타임후 음료를 받았는데, 설탕없는 밀크티가 맛이 있는겨. 근데, 이제 설탕을 넣었으면 더 맛있었을지도.
하튼 그렇게 밀크티 홀짝이면서 횡단보도 건너는데, 아차차..니조성은 음료들고 출입금지인걸 기억해냄.
그래서 뜨거운 밀크티 허벌나게 식히고 마시고 식히고 마시고 한 기억이 나네요.
돌이키자면, 카페 자체가 너무 분위기가 좋게 되어 있어서 여유있게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댓글
전체게시글 전체글
(사진 많음 주의) 나피디님 팬미팅 유진님 사진 공유
3
강철의 연금술사 20주년 전시회 예정
3
푸른상자 봤음
4
가을은 말이 살찌고 뛰노는 계절이니까
행복하게 운동하는 두가지 트레이닝 원칙
7
대영박물관에 올리면 차단 당하는 짤들
7
학교 교무실 청소 시키는거 팬픽적 허용인 줄 알았어요ㅋㅋㅋ
8
3회차 마일배 결승 직관(해주기)
2
여의도 세계 불꽃 축제 후기 (사진 OK) (데이터 주의)
1
트와이스 일본 시즌 그리팅 2025 “Birthday365” 나연
1
[우마무스메] 2주년 이후 첫 챔미 MILE 배 결과는
2
제 정신에서 나가주세요
2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게임 TCG 카드샵 시뮬레이터
3
깨팔이 좋아하는 법 있나요
8
⚔️ 전,란 | 검술 액션 메이킹 영상 (+ 우원박 짤 추가)
일요일아침 뜨끈한 고추장찌개 한그릇 했읍니다
2
나 아는사람 침착맨 아조씨 다시보게되는게 다시 그때처럼 커엽게 느껴질수도 있는거임?
한남동 유엔빌리지 45평대 구경해보기
1
왕궁딩
2
뿌엥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