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시대 한 마을에 성모라는 노인이 살고 있었다?
그는 원인 모를 병에 걸려 뼛속까지 아픈 고통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강건마(强健馬)를 탄채 20근이 넘는 속옷을 입은 사내가 나타나 이르기를?
“당신은 전사독(電死毒)에 중독되었소? 머지않아 뼈와 살이 분리되어 죽을것이오?” 라 하더라?
이에 성모가 황급히 놀라 “그럼 내가 어떻게하면 살수 있단말이오!” 물으니 사내가 대답하기를?
“이곳에서 10리 떨어진곳에 지대호(地大湖)라는 맑은 호수가 있는데?
그 근처에서만 피어나는 애로사화(涯露社花)라는 꽃의 뿌리를 캐다가?
깊은 산속 옹달샘의 물과 함께 잘섞으면 ‘강약약강강강약강중약(藥)’이라는
신비한 약이 만들어질것이오? 그 약을 108일동안 복용하면 살수 있을 것이오?”
그 말을 들은 성모 노인은 앓아 누웠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앗싸~ 좋구나?’하고 덩실거리며 약을 구하러 뛰어가더라?
하지만 안타깝게 똥싸느라 약을 늦게 먹는 바람에
결국 성모 노인은 뼈와살이 분리되어?
저승에 가서 럭키짱이나 실컷 보게 되어버리고 말았다?
잊고 있었던 근성을 되찾기 위해 글을 써봅니다?
아 참, 이 설화는 양말아저씨 이야기에 등장한다능
댓글
귀요미엥무새
24.09.25
아주 놀라운 사실이다?
BearBare
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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