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론가 잃어버린 옛날의 기억들을 찾고 싶었다
그 기억들에 머물러 있어서 자꾸만 지금의 나를 잃어버리는 기분이 들었다
여기서 ‘우리’는 지금의 나와 과거의 나를 의미한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보고 싶은 나를 찾아가는 내용을 담았다
어디론가 나를 잃어버렸죠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그 순간, 기억들이 모여
자꾸만 나를 더 숨게 만들죠
그 어딘가는 어디일까요
어디선가 우린 걷고 있겠죠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그 순간 기억들이 모여
자꾸만 나를 붙잡고만 있죠
그 어딘가는 어디일까요
가시 같았던 사람 사이를 지나
다시 한번 나는 흩어지겠죠
길을 잃어버렸던 나를 보면
또다시 한 번 안쓰럽겠죠
그 어떤 것도 다 스쳐 지나겠죠
어쩌면 우린 다 알고 있었죠
길을 잃어버렸던 나를 위해
아무 말이나 해 줬음 했죠
어지럽던 사람
지나갔던 그댈 찾고 싶어요
우리 다시 웃던 시간들을 지나
아무것도 알지 못했더라면
모든 게 달라져 있을까요
모든 일들이 마음 같진 않겠죠
우리는 또 한 번 무너지겠죠
그럴 땐 기억해 다시 돌아보며
길을 잃었던 나를 찾아가
그 어떤 것도 다 스쳐 지나겠죠
어쩌면 우린 또 돌아오겠죠
길을 잃어버렸던 내 마음 위에
또다시 한 번 나를 찾아가
보고 싶은 사람
길을 잃어버렸던 나를 위해
또다시 한 번 나를 찾아가
보고 싶은 사람
사람 · 김수영
사람, 김수영
℗ 2024 CAM,under license to Kakao Entertainment
Released on: 2024-04-09
댓글
전체게시글 전체글
hanni's folder : what home feels like
2
속보) 종수형과 듀오 on
1
50년간 비밀을 숨겨온 노인
13
존잘맨이네요ㅋㅋㅋ
1
롤 마우스 크기 키우기
2
hot tub with pearl
1
요즘 한가인이 공부하는 것
9
롤 방송 전 오프닝 침래방
어제 노래 불러서 입 터진 건가요?
1
롤애방인가요?
리뱅 침래방 2곡째
키드밀리님 엔믹스 팬 콘서트 오셧네요
3
오레오 꼬까 리밋 에디션
-브2-
2차 예에~
리뱅온
1
스트리머 이동X 씨의 조커2 감상평
1
배도라지 팬아트
39
나폴리 맛피아님 이 분 닮지 않았나요?
6
241006 노지선 센스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