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뜨거워 눈치를 못 챘지만 날씨가 쌀쌀해져 은행이 노랗게 익어 조그마한 길목에 엄청 많이 떨어져 있네요.. 그런데 어릴 적 기억으로는 은행을 밟으면 진짜 똥꼬랑내가 엄청났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그렇게 똥꾸런내가 안 나는 거 같은데 이유가 있나요? 추억 보정인 걸까요? 아니면 제 코가 단련이 된 것일까요?
댓글
행복한하루해피바이러스
24.09.24
은행나무 열매는 잘 익어야 냄새가 심하게 난다네요.
그 꼬링네 자체가 열매의 겉껍질이 산화되면서 나는 냄새라네요.~~
아직 은행나무 열매가 다 익을 시기는 아니니깐~
이게 맞는 설명 같아요 ^^
은행나무는 암나무/수나무가 따로 있는 특이한 나무인데요~
암나무에만 열매가 열려요~~ 그래서 요즘은 수나무를 더 심어 냄새를 예방하기도 한다네요.
그리고 은행나무는 자생하고 있는 모습을 거의 볼 수 없어요 그래서 인간에게 번식을 의존하고 있고, 세계적으로는 멸종위기종에 속하기도 해요~~
열매가 냄새난다고 많이 뽑아버리기도 한다던데~~ 멸종위기종인걸 알고 나면 그렇게 하지는 못하겠죠~~ 또 한국갤럽 조사 한국인이 좋아하는 나무 2위, 6위를 한 적도 있는 나무이기도 해요~~
행복한하루해피바이러스
24.09.24
같이 읽으면 재밌을 은행나무 기사 공유 드립니다~~~
성언민수
24.09.24
헉 저 냄새나고 밟으면 신발 지저분해지는 은행 나무가 뭐 이렇게 많이 심어놨나.. 했더니 멸종위기종였군요.. 이제 미워만 하지말고 좋아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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