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나오는 줄도 몰랐고 전혀 기대도 없이 봤는데 재미있었습니다.
택배기사 보다가 욕하면서 꺼버렸던 기억 때문에 불안감을 안고 영상을 재생했지만 기대보다 훨씬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김우빈은 멋있는 피지컬이랑 다르게 마냥 멋있고 무게감 있는 역할 보다는 의외로 가볍고 촐랑대는 역할을 오히려 찰떡같이 소화해내는 것 같습니다.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전개가 이 영화의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빠르게 진행되어 지루하지 않게 감상했지만, 개연성을 무시하고 허술하게 지나가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3-4부작 정도로 각 파트의 살을 좀 더 붙여서 보여주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습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본 중에서 재미있게 본 몇 안되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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