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시청자분이 그 뭐야 인턴이었나? 그거 하느라 다른 팀원들이랑 으쌰으쌰 중이었는데 유독 한 사람이 버스 타려고만 하고 막상 결과는 다 자기 공으로만 세우려고 하는데다가 그걸 심사하는 상사들은 그게 진짜인줄 알아서 너무 열받는다 그런 사연을 보내셨어요.
그래서 방장이 “뻐꾸기 보세요. 다른 새 둥지에 알 낳고 튀는 얌체 같은 행동을 하지만 여러분 산 가서 뻐꾸기 소리 들으면 어때요? 뻐ㅅ!꿁! 뻐ㅎ!꾿ㄱ! 야~ 뻐꾸기 소리 정겹다~ 이러잖아요. 상사분들은 말 안하면 그런 거 잘 몰라요.”
하면서 되게 솔깃한 비유와 함께 뻐꾸기 시계도 깜빡 속을 만한 진짜 뻐꾸기 우는 소리 성대모사를 한 편이 있었는데 사연이 있었던 걸 보니 왕날편이었던 거 같아요.
제 기억으로는 썸네일에 무슨 모기 같은 거 있었는데 지금 글 쓰면서 유튜브로 찾아보니까 너 되게 이말년 같다 편이었네요. 찾았어요 감사합니다.
댓글
침무려
24.09.04
본문 읽다가 자연스럽게 영상도 찾아봤는데
뻐꾸기 소리 개똑같긴 하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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