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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아이를 찿아라 1부 [실종]

침착맨대감
24.09.02
·
조회 1038
출처 : 실종전말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월요일 직장이나 알바로 고생하시는분들께 이글을 같이공유하면서 읽어주셨쓰면 좋겠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아직도 지금까지도 행적을 알수없는 모영광 군의 실종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사건이라기 보단 그냥 아이의 행적 실종사건 입니다 

 

2003년 10월 10일 모영광 군의 누나 모 양(당시 만 5세, 1998년생) 양이 다니던 어린이집에서 장산 성불사로 가을 소풍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어머니 박씨 의 말에 따르면 소풍 당일 영광 군이 소풍을 가기 싫어하는 표정으로 칭얼대었다고 하며 이날은 영광 군이 누나를 따라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지 고작 5일째 되는 날이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영광 군이 아직 어려서 소풍을 보내는 게 걱정되어 보조교사에게 자신이 동행하고 싶다고 하였으나 보조교사는 굳이 따라오실 필요 없다고 거절하였다고 합니다. 외할머니 김씨 는 그날 따라 왠지 불길한 일이 생길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당시 어린이집에선 3명의 인솔 교사가 동행했다고 합니다. 그 날 성불사를 견학 후 오후에 간식을 먹고 어린이집 원장이 아이들을 불러모았는데 영광 군만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영광 군을 찾으러 사찰 주변을 샅샅이 뒤졌지만 비교적 식별하기 쉬운 탑블레이드 캐릭터가 프린팅된 티셔츠를 입고 있었던 영광 군을 끝내 찾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오후 3시 인솔 교사들은 영광 군의 집에 전화를 걸어 아이가 없어졌음을 알렸고 영광 군의 부모는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하였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것이라 생각하여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성불사는 영광 군이 사는 집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영광 군이 본 소풍을 가기 전에도 몇 번 들렀던 적이 있던 곳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사찰 주변과 인근 동네들을 샅샅이 수소문해 봐도 영광 군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모영광 친누나의 최면수사 결과와 어린이집 동창의 증언으로 추가로 밝혀진 사실은 간식을 먹으러 다 같이 모여 있었고 보조교사가 아이들이 마실 식수를 뜨러 갔다가 화장실을 갔는데 이때 영광 군도 화장실 쪽으로 가는 모습을 봤다는 것입니다.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모영광 군은 아마 물을 뜨러 가는 보조교사를 따라갔고 보조교사는 안타깝게도 모영광이 따라오는 것을 알지 못해 빨리 걸어가 버렸기에 모영광 군이 어느 순간 목표물을 잃어버리게 되었고 혼자 남겨졌으며 그 사이 영광군을 지켜보고 있던 누군가에게 짧은 시간 납치된것이라고도 배제할수있다는 말이나왔습니다 

 

경찰은 해당 보조교사를 몇 차례에 걸쳐 조사했으나 끝내 혐의점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출연한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도 해당 보조교사가 범인일 가능성을 매우 낮다고 봤는데 우선 그녀는 타지 출신으로 당시 부산에 이사 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으며 실종 사건 발생일은 해당 어린이집에 근무를 시작한 지 겨우 일주일 남짓이었고 모영광이 원생으로 들어온 지는 고작 5일이 지난 시점이기 때문에 계획 범죄를 준비하기에는 시간이 지나치게 촉박하며 납치 범죄에서 필수적인 공범이 될 만한 주변인도 없습니다. 그녀의 모든 가족들까지 탈탈 털었지만 수상한 금품 전달 상황 같은 것은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결정적으로 범행 동기가 없는데 영광 군 가족에 대한 금품 요구도 없었고 그녀는 그로부터 얼마 전에 재혼하면서 친자식과 의붓자식을 포함해 4명이나 되는 아이를 키우고 있었으므로 굳이 남의 아이를 납치해서 기를 이유가 없었습니다. 이 보조교사는 사찰을 소풍 장소로 제안한 장본인이라는 사실과 하필이면 사건 발생 시각 당시 화장실에 갔다는 사실 때문에 오랫동안 범인으로 의심받아서 정신적으로는 물론 금전적으로도 큰 고생을 했다고 하며 취재진이 나타나자 다소 질렸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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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에 비밀스러운 모영관군의 실종에 전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2부에서는 그에 따른 행적 또 모영광군의 닳은사람을 조사

방책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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