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문
아침 일찍 눈이 떠졌는데
호텔 방에 계속 있기도 찌뿌둥하고, 오늘 밤 비행기로 히로시마로 돌아가기 때문에 마지막날은 가고 싶었던 가게를 가봐야지 싶어
방문했네요.
도쿄 중심부에서는 약간 떨어져있고요.
아라카와구에 있는 新三河島(신미카와시마)역 근처에 있습니다.

노란 입간판이 시선을 끕니다.
오이시이미즈 는 ‘맛있는 물'이라고 직역할 수 있겠습니다.
모닝 세트는 7시30분부터 12시까지 주문 가능.

가게 입구가 보이는 자리를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편

전등에 독특하게도 수도꼭지가 달려 있습니다.
이건 다른 분의 인스타그램에서 본 이야기인데
개업때 오사카의 어느 가게에서 구입한 기존품이라고 합니다.
수도꼭지를 돌려서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는 제품.

가게 의자 전부 가게 이름이 새겨져있습니다.
오리지날 체어..


모닝세트는 단돈 500엔
개인적으로 마가린이나 잼을 따로 주는 곳을 좋아하는데
여긴 둘 다 주시네요
잼은 블루베리잼이었어요


오랜만에 가게 성냥도 받았구요.
이따 비행기를 타야해서 안에 있는 성냥을 버릴 수 밖에 없었지만 ㅎㅎ

잘 먹고 갑니다~~
댓글
pdwsyl
24.09.03
이런 갬성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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