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머리통
마지막에 비행기 정비 + 테스트 운행 하는 장면을 보고
한정우가 파일럿이 되고싶었던게 아니라
그냥 비행기 자체를 좋아했다(정비쪽?) 라고 해석했는데요
한정우 아들의 꿈이 파일럿인줄 알았으나 발레리노였던점,
한정우가 엄마한테 전화걸어서 파일럿 괜히했다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걸 하니까
“너 어렸을 때 부터 비행기 좋아했잖아” 라고 한게
일종의 복선이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근데 같이 영화본 사람들은
“그냥 마지막에 다시 파일럿하는거 아니야?” 라고 하길래..
횐님들은 어떻게 보셨나요?
댓글
몸쉘톰톰믜고먐미
24.08.04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평론가 평점이 준수한듯해서 관심이 있긴했어요. 전 아마도 ott를 통해 볼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영화가 다루는 주제가 가볍진 않으니 코미디 장르에서 자칫하면 굉장히 불호를 사기 쉬울텐데 그 부분에서는 어떻게 생각하셨는지요?
일론머스크3세
24.08.04
아 그런 부분도 있었는데
평면적인물 몇명으로 해당 주제를 던지고, 서사를 이끌어가는 인물들은 입체적인 인물로 주제에 대한 현상만 보여줘서 나쁘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메세지는 ‘진짜 본인이 하고싶은일’ 인것 같았구요
일론머스크3세
24.08.04
근데 말씀하신 주제에 대해 편향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라면, 꼬아서 해석할 여지도 있긴 한 것 같아요 (양쪽 모두)
몸쉘톰톰믜고먐미
24.08.04
그렇군요. 혹시 탈주 영화를 보셨는지요? 남북의 문제를 배경으로 해서 크게 보면 ‘개인의 자유’에 대한 다른 주제를 말하는 영화라 생각하는데, 아마도 탈주가 보여주는 영화적 방식에 공감하지 못 한다면 파일럿도 불호에 가깝겠죠? 물론 절대적으로 비교하기 보단 직접 영화를 보고 판단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일론머스크3세
일론머스크3세
24.08.04
탈주는 안봐서 잘 모르겠내요
@몸쉘톰톰믜고먐미
몸쉘톰톰믜고먐미
24.08.04
파일럿을 나름 좋게보셨다면 탈주도 아마 나쁘지 않으실거에요. 혹시 파일럿에서는 괜찮았는데 탈주에서 다루는 평면적인 몇몇 지점들이 영화를 감상하는데 걸림돌이 된다면 그 또한 나름 흥미로운 지점이 될것 같습니다. 같은 고양이프로필을 사용하는 고양이단으로서 추천드립니다.
@일론머스크3세
전체게시글 전체글
정식명칭은 차도르컵인데 ㅋ
14
아 근데 그시절 플스 ui? 디자인?의 향기가 넘모 좋네요
화난거 아닌데 왜 화내냐고 하는 영상
1
파타퐁 피버 끊길 때 생각난 거
1
"퐁퐁~파타퐁" 자꾸 중독성 있어서 듣게 되는데...
2
오늘자 방장 접신 충주맨 반응
1
(오디오 주의) 신들림 수위에 따른 '퐁퐁파타퐁'의 변화 🧚💃🕺🤸👯
21
좀비딸 영화 개봉기념 애니메이션 같이보기
🩳 You know my heart is beating💓 #아이브 #이서
1
학교에서 144 프레임 덕분에 일어난
5
원시 자낳대 같은 사전팀구성 저티어 롤대회
1
인챈트 MT 일정이 바로 있었네
이상호님 초대석 해주세요..
1
그립톡 좀 골라주삼
2
폰케이스
어프어프 버즈 케이스 후기
8
어프어프..? 소원의돌 에어팟 케이스재입고 예정 있나요?
2
겜하면서 좌우로 흐느적거리는거 보니까 생각나는 8년전 영상
2
저가요 거침마당을 다시 봤는데요...
발가벗은 남자가 자꾸 나를 쳐다보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