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르게 예매해서 갔습니다 왜냐? 스포일러 당하기 싫어서
스포없는 리뷰
퀄리티 아주 좋습니다 프리렌 액션신 퀄리티가 2시간 동안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RTTT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 입니다.
사운드 좋습니다 적제 적소에 잘 갖다 쓴거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좋아서 좋다고 한거라기보단 거슬리는게 없어서 좋다고 한겁니다
더빙력 좋습니다 정글포켓 성우가 아직 경력이 적다고 들었는데 개고생한게 보입니다
스토리 좋습니다 어떻게 보면 고증때문에 다 아는 스토리처럼 가지만 그래도 잘 꼬아놔서 재밌습니다 모르고 보면 더 재밌을듯?
팬서비스 아주 좋습니다 게스트 출현이 역대킹대황대급 입니다 컷 하나하나를 집중하게 만들어 놨습니다.
상영시간 아쉽습니다 한 2시간반으로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반대로 보자면 2시간이 금방가더라고요
뭐 상영시간은 개인푸념이고 꽉찬 육각형 애니 라고 봅니다.
우마무스메 알던 모르던 재밌게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래는 스포 있는 리뷰 겸 단점
End 키 눌러주세요
초반중반후반까지 흥미진진하고 잘 짜여져 있는데 마무리 하는 부분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물론 우마무스메 특성상 실제 경주마가 부상으로 은퇴하던 발목 부러져서 안락사 하던 극복하고 경주 나가는건 알고 있지만
재팬컵에서 타키온이 '나, 각성' 하는것 까진 좋았는데…..거기서 4명이 다시 만나고 레이스 하는듯한 암시로 가다가 위닝 라이브로 넘어가는데 ????? 하고 그게 끝이라는게 너무 당황 스러웠습니다……
거기에 오페라오 도토 탑로드 등등의 같이 달린 얘들이 너무 쩌리가 되었다고 해야하나 뭐 이건 정글포켓과 아그네스 타키온 서사에 집중 하려고 희생한거라고 보기는 하다만 상영시간의 10여분이라도 중간중간 게스트더빙을 더욱 넣어 줬으면 좀 더 풍성한 느낌이 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성우까지 다 섭외해놓고 왤케 조금 했지? 싶었네요.
그리고 그놈의 미러볼 목걸이는 처음부터 보여줘서 뭔가 사연있는 물건인가 했는데 끝까지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뭔가 고증이 있는건가? 타키온 방에도 있는걸보면 고유한 뭔가는 아닌거 같고 파는 물건 같은데……이건 제가 지식이 없어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만 만약 고증같은게 없다면 의미를 잘 모르겠습니다. 뭐 마마마의 소울젬 같은거라 상처난 미러볼이 정글포켓의 마음의 상처 이런건 아닐꺼고
그래서 결론은 뭐냐 스포없는리뷰 에 적었듯 30분 더 늘려서 좀 보충했으면 더더욱 좋았을것 같은데 설마 블루레이에 감독판 이라면서 껴팔려고 비운건가 라는 뇌피셜 굴려봅니다 설마 아니겠지
그래도 극장에서 애니본게 6여년 만이라 새롭긴 했네요
(마지막으로 봤던게 푸키먼 모두의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