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묵히 살아가는 새들의 자연스러움, 가벼움 속에서 그들이 가진 철학을 발견했다." 새를 찾아 지구를 수백 번 여행한 어느 조류학자의 관찰기. 아주 오래된, 작은 철학자 새. 이 가볍고 보드라운 생명체는 우리에게 크고 작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다만 우리 중 누군가는 그 이야기에 귀 기울고, 또 다른 누군가는 지나치고 있을 뿐.
새를 사랑한 조류학자와 철학을 공부한 작가가 함께 쓴 이 책은 오랫동안, 매일매일 새들을 바라보고 관찰하며 얻은 결과다. 신중한 태도로, 고요한 침묵 속에서, 더없이 다정하게 우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주고 있는 새들의 이야기이자 바로 우리 인간의 이야기다.
이 책의 작가들이 새들의 삶을 지켜보며 얻은 스물두 가지 철학적 이야기는 인간과 인간의 삶이 세상 모든 것의 기준이라고 생각하는 우리의 믿음이 얼마나 허술하고 보잘것없는지 보여준다. 그리하여 우리 안에 잠들어 있는 가장 자연적 존재를 다시 되찾는 길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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