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추천

내 가장 오래된 취미는 독서. 

활자 중독증이라 책이 없이는 살 수가 없는데

그러다 든 생각! 

작가들이 글을 안 쓰면 어떡하지? 

작가들은 왜 글을 쓸까? 

글을 쓰는 작가의 삶은 어떨까? 

이런 마음에서 하나씩 사게 된 책들. 

스티븐킹의 ‘유혹하는 글쓰기’ 는 이북이라 사진으로 못 찍었다. (천재의 창작과정 엿보기) 

조지 오웰의 나는 왜 쓰는가(이렇게 글을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정유정 이야기를 이야기하다(작가의 처절한 전투기록) 

무라카미 하루키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인생이 글쓰기) 

모리 히로시 작가의 수지(사부작사부작 모으면 엄청난 돈이 된다) 

맥라우드 형제의 당장 써!(아이디어가 손에 안잡힌다든지 시작하는게 어렵다면 시도해보시라~) 

방장이 요즘 글쓰는 것에 관심이 있단 말이 떠올라

올려봅니다. 

횐님들도 재밌게 읽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재벌집 막내아들 산경 작가님 작법서도 술술 읽힙니다.(웹소설 작가 지망생들에겐 좋은 가이드북이 될 듯) 

글이라는 건 다른 사람의 삶을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나 매력적인데, 

요즘같은 다매체 시대에는 읽는 즐거움을 점점 잃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오늘은 뭘 읽을까요? 

참, 방장도 에세이집 내주면 좋겠습니다. 

침하하에는 출판사 관계자분들 없나요? 

쓰기 귀찮다면 예전글 모아서라도. 

얼렁뚱땅에서 굿즈 개념으로 내주셔도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