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여운 목소리에 그렇지 못한 아주 매콤한 드립을 날리는 첫눈에뿅(한눈에뿅)님의 타워를 완성했습니다
오른손에는 자주 들고 계시던 망원경이고 왼손에는 아프리카 아파트를 위해 구해왔던 벌통입니다
스킨은 찾아보니 아무것도 장착을 안한 모습이 보여서 바닐라로 만들었습니다
(스킨이 있다고 해도 최대한 원래 모습을 먼저 만들고 하긴 합니다 예:새싹타워-뒷모습 다 만들고 개구리 가방만듬)

처음에 무엇을 주제로 잡아야하나 고민하면서 한 번 살펴봤는데요
둘러보다가 소문으로만 듣던 어질어질한 드립도 듣게 되었네요…(애들은 가라 애들은 가)
퍼스널 컬러가 초코색과 핑크색이라는 것을 보고 두 색을 조합해 보는 걸로 정했습니다
셀렉션이라는 아이스크림이 떠오르는 색의 조합인데요

-지하 이동통로의 모습. 벚꽃 블럭과 갈색 블럭, 그리고 진주빛 개구리불 순서로 타워가 도배됩니다-
정확히 똑같은 색을 낼 순 없지만 최대한 비슷한 색으로 시도했습니다

-머리부분. 타워 내부의 느낌입니다-
쌓으면서 보니 생각한 것보다 색조합이 좋았습니다
앞서 얘기드린 것 처럼 셀렉션 아이스크림처럼 초코와 딸기 아이스크림이 떠올라서 그럴까요
물레베이터로 이동하면 두 색의 조합으로 인해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납니다 (@.@)
은근히 재미있는 부분이랄까요?

-중간에 유리로 된 부분이 있어서 과몽타워처럼 중간 전망대가 있습니다-

-꼭대기 전망대에서 바다 속 한눈에뿅 보기-
시작점에 네더로 가는 문이 열려 있는데요
먼훗날 테마파크와 주거지구를 연결하는 통로로 만들고자 합니다

-벌통의 내부 공간. 벌들이 살고 있다-
아, 하나 빼먹고 말씀드렸는데요
두 색을 교차로 쓰는 게 벌통과도 같아서 타워 전체를 양봉장도 될 수 있게 꽃을 심어 뒀습니다
벌들이 평소에는 벌집 안에 있는 것 같은데 찾아가면 다들 달려들어서 정신이 없습니다;;;
계속 교차로 블럭을 쌓느라 손이 많이 가기도 하고
중간 중간에 만들었다가 철거하고 다시 만드는 과정도 많았던 타워라서 두 번 세 번 일하게 된 타워지만
고민이 많았다는 증거이기도 해서 그런지 이번 타워도 만들면서 재미가 많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음 타워 예고편입니다. 분신술을 쓰고 있는 네루짱-
다음은 네루짱네 차례인데요
원래는 두 개만 만들려고 생각했는데 하나 늘려서 세 개가 되었습니다…ㅎㅎ
네루짱(란마½ 원래 보던 모습), 네루짱 운동회 모습, 용우(남편시치) 운동회 모습으로
한 번에 세 타워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타워가 많은 만큼 대신에 내부는 조금 간단하게 만들 예정입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EvGGArFPZM8pI9UOP6HDKb3KN5OnbfLL/view?usp=sharing
(적용법은 실행을 누른 다음 %appdata% 를 입력하고 확인하면 .minecraft 폴더가 보입니다
들어가서 saves폴더가 맵파일이 있는 곳이라 거기에 폴더의 압축을 풀어두면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