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청자에게는 사각전략이 동남풍인게

침착맨 일반

눈뜨고머리털베인

24.01.21

생방에서 플랫폼 이야기가 한참 나와서 이야기해보면, 해외 한국인 입장에서는 유튜브(+시한부 트위치) 라이브 유지되는게 적벽의 동남풍, 상방곡의 빗방울 같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사실 북미에서는 트위치가 화질도 그대로고 아마존 프라임 연동으로 여러가지 특전도 많아서 서비스 종료 공지 전까지는 다른 플랫폼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연환계로 배 묶듯이 일은 벌어졌고, 플랫폼을 옮겨야 하는데…

치지직은 지금도 해외에서는 시청을 못 할 정도로 버퍼가 심하고, 아프리카는 여러군데에서 이야기가 나온대로 트위치하고 여러모로 다른 점이 많아서 선뜻 손이 안갔거든요.

이런 면에서도 유튜브가 편하고, 저는 애플티비를 쓰는데 유튜브 앱이 은근히 쓰기 편하거든요. 저녁시간에 티비 보듯이 트위치 틀어놓고 지내던 것처럼 유튜브 라이브만 틀어놓으면 되니 정말 좋습니다 (스마트티비 쓰시는 분들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방망의 의도는 그런게 아닐 수 있어도 하여튼 제게 사각전략은 대성공한 전략입니다. 생방에서 말한 ‘보고 싶은 플랫폼으로 봐라’가 가능하게 되었으니…방장에게 감사하다!!

두다리갈매기

24.01.21

저도 해외살때 침착맨이 저의 외로움에 많은 도움을 주었더랬죠~ 앞으로도 즐감하십시요

Lobster

24.01.21

시차 때문에 라이브를 보는 날이 적기는 하지만, 가끔씩이라도 유튜브를 통해서 생방을 계속 볼 수 있는 미라클 동출 정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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