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전략을 다회차 클리어, 모든 엔딩을 본 개청자입니다.
방장님이 삼각전략을 드디어 시작하셔서 기쁜 마음에 유닛을 간단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방장님의 방송분에서 현재까지 합류한 유닛만 적어둡니다.
세레노아(주인공)
포지션은 근딜. HP와 방어도 준수해서 포지션만 잘 잡아주면 제법 잘 버팁니다.
후일 레벨 업으로 스킬이 보강되면 육각형 유닛으로 변화합니다.
전투마다 필수로 참전해야 하는 경우가 가장 많기도 하고, 쓰기 편리합니다.
베네틱트(집사)
포지션은 버퍼와 서브 탱커.
삼각전략은 그 특성상 메인 탱커여도 집중 공격당하면 버티기 힘들기 때문에 베네딕트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베네딕트가 버프를 걸고, 에라도르가 도발을 하고, 지라가 힐을 걸어주면서 전열을 가다듬으면
전투를 훨씬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됩니다.
딜을 할 떄에도 황소 버프를 걸어주면 좋습니다.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가 제법 큽니다.
롤랜드(콩왕자)
포지션은 기동력을 살린 근딜… 입니다만
“기병은 강하다”는 SRPG의 불문율을 깬 삼각전략 최악의 유닛입니다.
기동력과 근딜은 준수하지만 그외의 모든 것이 구려서 쉽게 리타이어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활용하려면 정말로 왕자처럼 케어를 잘 해줘야 합니다.
베네딕트로 버프를 걸어주고, 힐도 꼬박꼬박 해주고… 안 그러면 쓰기 어렵습니다.
프레데리카(공주)
포지션은 원딜. 삼각 전략의 마법사 유닛 단점인 TP 수급이 문제인 것을 제외하면 훌륭한 원딜입니다.
다른 마법사 유닛에 비해 유틸 능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마법사 유닛 중 화력은 제일 뛰어납니다.
지라(시녀)
포지션은 힐러. 아직 등장하지 않은 다른 힐러 유닛과 비교하자면 왕도적인 힐러인 것이 정체성입니다.
다른 힐러들이 쓰기 까다로운 부분이 있거나, 애매한 걸 고려하면 가장 범용성이 좋은 유닛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에라도르(병장)
포지션은 탱커. 삼각 전략의 메인 탱커라고 볼 수 있습니다.
탱커로서 필요한 모든 걸 갖추고 있어서, 위에 언급했다시피 베네딕트의 버프를 받으면 더욱 좋습니다.
다만, 속도가 느리고, 마법 공격에는 굉장히 약하기 때문에 이 점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나(오른팔의 오른팔)
포지션은 암살자. 방장님이 평가하셨듯 사기 유닛 중 하나입니다.
정면에 나서는 것보다는 방어력이 낮은 적의 후방 유닛을 교란하기 좋고,
2번 공격뿐 아니라, 회복 아이템을 써서 위급시 소방수로 쓸 수도 있습니다.
다만, 암살자 유닛답게 공격력과 방어력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따라서 몸이 튼튼한 유닛 사이에 던져주면 아무 것도 못하고 무력하게 리타이어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방장님이 얻은 유닛은 여기까지이니, 이 정도에서 줄이겠습니다.
삼각전략 재밌으니까 방장님이 좀 더 하셨으면 좋겠고, 다른 분들도 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평가는 혹시나 싶어 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