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오늘 시청자분들이 싫어할 만한 이야기 하나 해보려고 합니다. 왜 하냐고요? 킹받으시라구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얼마 전에 친구 소개로 알게 된 오빠가 있습니다. 한번 만나고 난 후로 묘~한 기류가 흐르지만 어색한 사이였던 저희를 단번에 하루에도 몇 시간씩 수다를 떨게 해준 게 다름아닌 침착맨입니다.
오빠가 뭐 하냐고 물어보는 답변에 저는 처음에 침착맨을 보고 있다고 말할까 아니면 노래 듣고 있다고 할까 고민하다 침착맨 보고 있다고 말을 했고 그 오빠도 침착맨을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처음에는 그냥 제가 보고 있다고 해서 좋아한다고 말하는 줄 알았어요. 근데 저보다 불침번 방송 일정을 잘 알고 있고, 방송을 더 열심히 보더라구요. 저는 이 오빠와 저의 인연이 침착맨이 이어줬다고 생각해요. 침착맨이 아니었다면 한참 전에 연락이 끊기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 사연을 왜 썼냐! 제가 크리스마스에 그 오빠에게 고백을 해보려고 합니다. 아마 이 방송도 보고있을 오빠! 내가 많이 좋아해! 조만간 만나서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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