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우2025 후기
안녕하세요 다들 락놀이 잘 즐기고 오셨나요?저는 어제 너무 재밌게 놀아서 그런지 몸뚱이가 많이 아픕니다.다행히도 월공강이라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있을 수 있네요. 너무 행복합니다.
우선 저는 일요일만 갔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이 양일에 골고루 포진 되어있어 양일을 가고 싶었지만 지방러+개강시기 대학생이라 그런지 지갑 사정이 허락해주지 않아 한로로가 나오는 일요일을 선택했습니다

일단 더 글로우 페스트벌의 최대장점
=실내페스티벌이다
날씨의 영향도 받지 않고 쾌적한 환경이라 그런지 스트레스 없이 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우선 가자마자 MD를 샀는데요.카드 리더기가 두 개 뿐이였지만 제가 좀 늦게 입장해서 그런가 줄이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예쁜 md가 너무 많았지만 돈도 아낄겸 대표md 티셔츠와 슬로건 조합을 구매했습니다







공연 외에도 부스가 세 네개?정도 있고 포토존도 잘 되어 있어서 재밌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저건 페라선생님 부스에 있던 md•굿즈들인데 훔쳐오고 싶은게 한 두개가 아니였어요

제가 제일 먼저 본 공연은 지소쿠리클럽인데 열심히 즐겨서 그런지 찍어둔 사진이 없네요,,라인업 보고 가장 기대된 아티스트였는데 라이브가 너무 좋았습니다 캠핑•하이킹 감성 나서 너무 설렜어요 정지석 멘트 절면서 치는 거 너무 귀여움
✅대표곡
•Get my money back
•work, shit, sleep
•Take on
•Peanut butter sandwich

지소클 공연을 다보고 리도어 선생님들 공연을 보러 이동하는데 여기서 약간 아쉬운점?이 나오더라고요 스테이지가 두 개인데 계속 왔다갔다 하는 형식과 타임테이불이라 좀 불편했어요. 이동통로도 너무 좁은데 사람은 많아서 이동하는데 한 세월이 걸려요.그래서 리도어 선생님들 공연을 조금밖에 보지 못했답니다 😿
✅대표곡
•영원은 그렇듯
•어쩌겠어요 내 맘이 그렇다는데
•아직도 사랑하면 안 되는 건가요

이후 한로로 공연을 앞에서 보기 위해 마일드 오렌지 공연을 포기했는데요.
이런 뮤슨
다들 저랑 같은 생각들이신지 앞줄•펜스에서 안빠지더라고요.어찌저찌 낑겨 가운데 4열?정도까지 와서 40분을 버텼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제 세상을 무너지게 하는 앞 관객분들이 있었습니다.그건 바로 ”머리 위 핸드폰 촬영단“ 노래 시작과 함께 하나씩 올라오는 핸드폰,, 저는 오열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가뜩이나 신장 좋기로 유명한 로켓단인데 핸드폰까지 올려서 촬영하니 로로가 가려져서 정말~~~~~하나도 안보였어요
촬영은 할 순 있지만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주면 좋겠어요(아니 그거 찍어도 어차피 안보잖아)
이후엔 너무 화가 나서 그냥 슬램존 가서 놀아버렸습니다. 즐거운 락놀이😎
✅대표곡
•입춘
•먹이사슬
•비틀비틀짝짝쿵
•사랑하게 될거야

이후 데이먼스 이어 선생님의 무대를 bgm 삼아 밥을 먹었는데요. 평소에도 조용히 혼자 있을때 듣는 아티스튼데 기분 좋을때 들으니 낭만있고 너무 평화롭고 좋았습니다. 저는 치킨케밥을 먹었어요 맛있는 것들이 많았는데 혼자 간 저에게는 양이 다 많아 보이더라구요 나도 매드피자 먹고싶었는데 까비
✅대표곡
•죽지 않는 연인에게
•yours
•mondegreen



그리고 시작된 그들의 공연, 시작된 미친 락놀이
50분동안 뛰고 돌고 부딪히고 미친듯이 놀았습니다
그리고 탈퇴 발표를 한 강혁준 선생님의 마지막 공연이기도 했는데요🥲 그 무대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역시 마지막엔 타디 형님도 오셔서 체조로 마무리 했습니다🤸🤸
✅대표곡
•60's Cardin
•vivid
•candy pink
•dazed&confused
이후 쏜애플•장기하•넬 선생님 공연을 봤는데요. 글랜체크 무대 후유증으로 인해 정신이 나가버린 저는 조용히 앉아서 감상하기•뛰어놀기를 반복했습니다. 정신을 반정도 놓고 즐겼어서 후기는 생략하겠습니다


단점이 분명 있긴 했지만 장점이 훨씬 많은 페스티벌 잉였고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너무나도 좋은 라인업으로 이 시기에 공연을 즐기 수 있다는 걸로 큰 메리트가 있는 페스티벌인 거 같아요. 내년에는 더 큰 기획과 많은 아티스트들이 오는 페스티벌이 되면 좋겠습니다 더 글로우2026에서 다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