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o.RIPE - 허허실실

-가사-

青天響く霹靂 閃光眩むその間に

세이텐히비쿠헤키레키 센코우쿠라무소노마니

푸른 하늘에 울리는 번개 소리 섬광에 눈이 먼 순간

決して音を立てずにじっと忍び寄る影

켓시테오토오타테즈니짓토시노비요루카게

결코 소리를 내지 않고 몰래 다가오는 그림자

騙し騙されて失った罵り罵られて奪った

다마시다마사레테우시낫타노노시리노노라레테우밧타

속이고 속여져 잃고 매도하고 매도당해 빼앗고

守るべき正義をすり減らして

마모루베키세이기오스리헤라시테

지켜야할 정의를 잃어가면서

勝ち取るものなどない

카치토루모노나도나이

움켜쥐어야할 것따위 없어

籠の中から見上げた空

카고노나카카라미아게타소라

새장 속에서 올려다 본 하늘

雨上がりの青の舷しさに

아메아가리노아오노마부시사니

비가 그친 푸름의 눈부심에

囚われたままじゃ居られない昔話なら捨てて

토라와레타마마쟈이라레나이무카시바나시나라스테테

넋을 잃은 채론 있을 수 없어 옛이야기따윈 버려

快楽に身を委ねれば緩やかに削られる野心

카이라쿠니미오유다네레바유루야카니케즈라레루야신

쾌락에 몸을 맡기면 원만하게 깎여나가는 야심

振り返り見渡す限りいつまでも咲き誇美談

후리카에리미와타스카기리이츠마데모사키호코루비단

돌아보고 내다보는 한 언제까지고 피어나는 미담

可能性に賭けるわけじゃなくて

카노우세이니카케루와케쟈나쿠테

가능성에 거는 것이 아니라

これまでの日々に賭けるんだ

코레마데노히비니카케룬다

지금까지의 나날에 거는 거야

何もかもが嫌になって投げ出した

나니모카모가이야니낫테나게다시타

모든 게 싫어져서 내던졌어

そこから始まる未来

소코카라하지마루미라이

그곳에서 시작되는 미래

籠の中から見上げた空

카고노나카카라미아게타소라

새장 속에서 올려다 본 하늘

暮れゆく魔法に掛けられた

쿠레유쿠마호오니카케라레타

저물어가는 마법에 걸렸어

囚われたままじゃ居られない

토라와레타마마쟈이라레나이

넋을 잃은 채론 있을 수 없어

內側から響いた声が

우치가와카라히비이타코에가

내면에서부터 울리는 목소리가

闘うべきは他でもない

타타카우베키와호카데모나이

싸워야할 것은 다름이 아니라

とりまぜ刷り込まれたキオクだ

토리마제스리코마레타키오쿠다

뒤섞여 바뀌어진 기억이야

答えはヒトツと限らない

코타에와히토츠토카기라나이

답은 하나라고 한정 짓지 못해

染まれるほどキレイじゃないさ

소마레루호도키레이쟈나이사

물들 수록 아름다운게 아니야

信じていたすべてがたちまち音を立て崩れ

신지테이타스베테가타치마치오토오타테쿠즈레

믿고 있던 모든 게 돌연 소리를 내며 무너져

積み重ねた全てが瓦礫になろうとも

츠미카사네타스베테가가레키니나로오토모

쌓아올렸던 모든 것이 전해가 되어버린다해도

背中に隠した翼がやっと今ゆっくりと広がり

세나카니카쿠시타츠바사가얏토이마윳쿠리토히로가리

등에 감추었던 날개가 겨우 지금 천천히 펼쳐져

籠を飛び出し見上げた空 

카고오토비다시미아게타소라

새장을 뛰쳐나와 올려다 본 하늘

満ち欠け傾く月が照らす

미치카케카타무쿠츠키가테라스

이지러지게 기울은 달이 비춰

囚われたままじゃ気付けない

토라와레타마마쟈키즈케나이

넋을 잃은 채로는 알 수 없는

足元にも広がる世界

아시모토니모히로가루세카이

발 언저리에서도 펼쳐지는 세계

従うべきは他でもない

시타가우베키와호카데모나이

따라야할 것은 다름이 아니라

突き動かすほどの本能だ

츠키우고카스호도노혼노우다

움직이게 만들 정도의 본능이야

僕は僕じゃなきゃ居られない

보쿠와보쿠쟈나캬이라레나이

나는 나로서가 아니면 있을 수 없어

変われるほど器用じゃないさ

카와레루호도키요우쟈나이사

바뀔 수록 재주가 좋은게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