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 명곡들 추천해용~ (총 65곡)

세계 최고의 밴드이자 대중음악의 개척자이자 자유주의의 상징이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이자 히피 문화의 선구자이자 20세기의 혁명이자 록 음악 발전의 1등 공신이자 실험음악과 대중음악 간의 벽을 허물은 밴드이자 영국 문화의 아이콘이자 앨범 위주의 감상 문화를 연 밴드이자 앨범 커버를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들인 예술인이자 역사상 최초로 전세계 실시간 라이브를 한 음악가이자 리버풀의 문화이자.. [더보기]
이처럼 GOAT들의 GOAT인 비틀즈
요즘 참 많이 들어서 한 번 추천글 적어봐요
그럼 가볼까요?

(선정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한 번씩은 다 들어보세요!)
1. Love Me Do
1962년 발매한 싱글이자 비틀즈의 데뷔곡이에요
하모니카가 참 인상적이랍니다
2. Twist And Shout
탑 노츠의 1961년작 Twist And Shout를 커버한 아이즐리 브라더스의 1962년작 Twist And Shout를 커버한 비틀즈의 1963년작입니다
목 감기에 걸려 맛이 간 존 레논의 보컬이 특징이에요
3. Please Please Me
비틀즈가 1963년 발매한 곡이에요
부드러운 분위기가 좋답니다
4. She Loves You
비틀즈가 1963년 발매한 곡이에요
보컬 하모니가 인상적인 곡으로 초창기 비틀즈의 대표곡이랍니다
5. I Want To Hold Your Hand
비틀즈가 1963년 발매한 곡이에요
비틀즈의 역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곡인데요
1964년, 에드 설리번 쇼에서의 연주가 미국 전역으로 퍼지면서 본격적인 비틀즈를 선두로 한 영국 밴드들의 미국 점령기가 시작되었기 때문이에요
사실상 현재의 비틀즈가 있게 해준 1등 공신이라고 볼 수 있죠
이러한 공로 덕에 비틀즈 최고의 명곡에 항상 뽑히는 곡이기도 합니다
6. All My Loving
비틀즈가 1963년 발매한 곡이에요
순수하면서 담백한 멜로디가 참 좋아요
7. All I've Got To Do
비틀즈가 1963년 발매한 곡이에요
소울 음악에 영향을 받은 곡으로 최초로 베이스가 중심인 록 음악이랍니다
8. I Feel Fine
비틀즈가 1964년 발매한 곡이에요
특유의 기타 리프가 흥미로운 곡이에요
9. A Hard Day's Night
비틀즈가 1964년 발매한 곡이에요
중반부의 해리슨의 12현 기타 솔로가 매력적이에요
10. Can't Buy Me Love
비틀즈가 1964년 발매한 곡이에요
폴 매카트니가 처음으로 단독 리드 보컬을 맡은 곡이에요
11. And I Love Her
비틀즈가 1964년 발매한 곡이에요
비틀즈식 발라드의 시작이랍니다
12. Eight Days A Week
비틀즈가 1964년 발매한 곡이에요
박수 소리가 이어지는 흥겨운 분위기가 좋아요
13. No Reply
비틀즈가 1964년 발매한 곡이에요
전작들과 달리 성숙해진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14. I'll Follow The Sun
비틀즈가 1964년 발매한 곡이에요
감미로운 멜로디가 참 좋아요
15. Yesterday
비틀즈가 1965년 발매한 곡이에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커버된 곡으로 2015년 기준 커버 버전이 3000개가 넘는다는데요
현악 4중주가 도입된 간단하면서도 매력적인 멜로디가 특징인 노래로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비틀즈 곡 중 하나입니다
라이브로 처음 공개된 곡이랍니다
16. Help!
비틀즈가 1965년 발매한 곡이에요
존 레논의 심정이 담긴 곡으로 발라드 스타일의 느린 템포의 곡이였으나 영화의 타이틀곡으로 선정되면서
현재의 빠른 템포와 보컬 하모니가 특징인 노래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영화란 비틀즈의 1965년작인 Help!입니다
17. Ticket To Ride
비틀즈가 1965년 발매한 곡이에요
두 개의 템포로 이루어진 당시로썬 파격적인 구조를 지닌 곡으로
최초로 3분을 넘긴 곡이기도 해요
18. We Can Work It Out
비틀즈가 1965년 발매한 곡이에요
보컬 하모니 부분이 상당히 매력적이랍니다
폴 매카트니와 존 레논 간의 관계가 경쟁 관계로 변하는 기점의 곡이기도 합니다
19. Day Tripper
비틀즈가 1965년 발매한 곡이에요
경쾌한 사운드와 당시 비틀즈의 깨끗한 이미지와 대조되는 마약 복용에 관한 가사가 특징입니다
18번 곡과 함께 둘의 관계가 경쟁 관계로 변하는 기점의 곡입니다
20. Norwegian Wood (This Bird Has Flown)
비틀즈가 1965년 발매한 곡이에요
인도 전통 악기인 시타르가 쓰인 어쿠스틱 노래로 시타르가 대중 음악에 쓰인 최초의 사례입니다
간결하고 부드러워서 듣기가 좋습니다
21. In My Life
비틀즈가 1965년 발매한 곡이에요
따뜻한 멜로디와 로맨틱한 가사가 참 좋아요
특히 하프시코드를 연상시키는 음색의 피아노 솔로가 일품입니다
22. Drive My Car
비틀즈가 1965년 발매한 곡이에요
기타와 피아노 중심의 리프 위 보컬이 특징입니다
포크 스타일을 지향하던 <Rubber Soul>에서 블루스 스타일인 곡입니다
(이 곡이 러버 소울에 수록되었습니다)
23. Michelle
비틀즈가 1965년 발매한 곡이에요
특유의 피킹 스타일이 매력적인 곡인데요
프랑스식 문화가 유행하던 과거에 만들어진 곡이라 일부 가사가 프랑스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4. Nowhere Man
비틀즈가 1965년 발매한 곡이에요
존 레논,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의 3중 하모니로 이루어진 포크 음악으로
결혼 생활과 육아로 인해 정신적으로 고통받던 존 레논의 자아성찰적인 곡입니다
25. Taxman
비틀즈가 1966년 발매한 곡이에요
베이스 음이 주도하는 리프가 특징으로
세금징수원이란 제목처럼 당시 영국의 고세율 정책을 다룬 곡인데요
당시 비틀즈의 세금의 세율은 소득의 약 96%였고,
본인들의 수익 대부분이 세금으로 쓰여진다는 사실을 깨달은 조지 해리슨이 영국 정부를 비판하기 위해 쓰여졌습니다
가사엔 당시 영국의 여당인 노동당의 당수인 해롤드 윌슨과 야당인 보수당의 당수인 에드워드 히스의 실명이 그대로 나오기도 합니다
26. Eleanor Rigby
비틀즈가 1966년 발매한 곡이에요
과거에 선보였던 클래식 악기를 적극적으로 쓴 곡으로 바로크 팝의 대표격인 곡이기도 합니다
또한 비틀즈의 역사에서 꽤 중요한 분기점에 위치한 곡인데요
경쾌한 로큰롤/팝 스타일과 사랑 노래를 주로 하던 비틀즈가
죽음과 외로움을 다룬 이 곡을 기점으로 더 진지해지고 실험적인 음악을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27. I'm Only Sleeping
비틀즈가 1966년 발매한 곡이에요
백마스킹 주법을 최초로 도입한 곡으로 사운드의 혁신을 보여주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피곤한 심정을 다룬 곡입니다
28. Here, There and Everywhere
비틀즈가 1966년 발매한 곡이에요
보컬과 배킹 보컬의 뛰어난 하모니와 훌륭한 멜로디가 특색인 곡입니다
29. Yellow Submarine
비틀즈가 1966년 발매한 곡이에요
현재는 동요로 평가받는 곡으로 단순한 가사와 상당히 실험적인 사운드가 특징입니다
드러머인 링고 스타가 리드 보컬을 맡은 곡이기도 합니다
30. And Your Bird Can Sing
비틀즈가 1966년 발매한 곡이에요
리드 기타가 곡을 주도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31. Tomorrow Never Knows
비틀즈가 1966년 발매한 곡이에요
당시로썬 전위적인 녹음 기법을 적극 활용하여 록 음악의 영역을 한층 확장시킨 곡으로 평가받으며
대중음악사에서 가장 중요한 곡 중 하나입니다
32. Paperback Writer
비틀즈가 1966년 발매한 곡이에요
퍼즈를 활용한 기타 리프가 특색있는 곡인데요
사실 이 곡은 TV용 뮤직비디오의 시초로 뽑힙니다
저 위 홍보 영상이 뮤직비디오의 초창기 모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3. Rain
비틀즈가 1966년 발매한 곡이에요
이쪽도 백마스킹을 최초로 도입하는 곡으로 특히 드럼과 베이스가 부각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34.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
비틀즈가 1967년 발매한 곡이에요
몽환적인 분위기가 일품인 곡으로
존 레논의 아들인 줄리안 레논의 유치원 동급생인 루시 오도널을 묘사하는 내용이라 설명하였지만
제목의 앞 글자만 따면 환각제인 LSD가 되기 때문에 마약 논란이 있기도 했습니다
여러모로 말이 있음에도 60년대 사이키델릭 록을 상징하는 곡임은 변함없습니다
35. She's Leaving Home
비틀즈가 1967년 발매한 곡이에요
소규모의 현악 오케스트라의 훌륭한 반주와 매력적인 매카트니와 레논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으로
비틀즈 멤버들이 악기를 직접 연주하지 않는 몇 안 되는 곡 중 하나기도 합니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완벽한 콜라보가 정말로 좋습니다
36. Within You Without You
비틀즈가 1967년 발매한 곡이에요
힌두교와 인도 문화에 큰 영향을 받은 조지 해리슨이 만들었기에
인도 악기와 록 음악의 몽환적인 콜라보가 특색있는 곡입니다
37. A Day In The Life
비틀즈가 1967년 발매한 곡이자
비틀즈 강함 순위 1위
4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반주와 곡 전반적으로 깔려있는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특징으로
비틀즈 최고의 명곡으로 뽑히는 곡입니다
여러모로 비틀즈의 압도적인 벽을 느끼게 해주는 곡..
38. I Am The Walrus
비틀즈가 1967년 발매한 곡이에요
사이키델릭한 분위기와 해석하기 힘들 정도로 난해하고 전위적인 가사들이 특징인데요
사실 이러한 가사들은 존 레논이 자신이 나온 고등학교에서 비틀즈의 곡을 교재로 쓴다는 말에
일부러 해석하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하죠
39. Hello, Goodbye
비틀즈가 1967년 발매한 곡이에요
즐겁고 경쾌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이랍니다
40. Strawberry Fields Forever
비틀즈가 1967년 발매한 곡이에요
몽환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와 향수를 자극하는 가사가 특징으로
당대 최고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음향을 보여주며 비틀즈 최고의 명곡에서 2,3위로 지내는 중입니다
41. Penny Lane
비틀즈가 1967년 발매한 곡이에요
피아노를 메인으로 피콜로, 트럼펫의 솔로의 경쾌한 멜로디가 좋은 곡입니다
듣기도 좋고 즐겁다
42. All You Need Is Love
비틀즈가 1967년 발매한 곡이에요
프랑스의 국가인 라 마르세예즈로 시작하여 경쾌하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진행되는 곡으로
위성을 이용하여 전 세계에 처음으로 생중계된 곡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 생중계는 음악사를 넘어 인류사에 크나큰 영향을 끼쳤는데,
베트남 전쟁으로 인해 반전주의가 점차 퍼지던 60년대 후반에
이 곡이 세계로 생중계되며 평화주의와 인류애를 퍼트리기도 하였습니다
말그대로 평화주의의 상징
43. Hey Jude
비틀즈가 1968년 발매한 곡이에요
길이가 7분으로 이루어진 대곡,
실험적인 음악을 도전하던 비틀즈의 대중성을 대표하는 곡입니다
또한 대중성을 챙기면서 기존부터 보여주던 특색있는 멜로디가 시너지를 일으켜 빌보드 9주 연속 1위를 하며
가장 성공한 비틀즈의 곡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덕에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도 넣어졌죠, 곡의 절반이 떼창이라 좋은 선정인 거 같습니다
한국에서 유명한 몇 안 되는 비틀즈 곡 중 하나이죠
44. Revolution
비틀즈가 1968년 발매한 곡이에요
오래간만에 돌아온 비틀즈표 로큰롤
디스토션으로 강렬한 사운드를 보여주는 곡으로
존 레논의 당시 진행 중이던 68 혁명에 대한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요약: 세상이 바뀌어야 하는 것은 공감하지만 그 방법이 폭력적인 방식이라면 동의하지 않는다고
45. Back In The U.S.S.R.
비틀즈가 1968년 발매한 곡이에요
흥겨운 비틀즈표 로큰롤을 보여주는 곡입니다
제목이 소련으로 간다여서 이 때문에 논란이 있기도 했지만
정작 가사엔 동유럽 여자들에 대한 찬양 밖에 없습니다
즉 정치적인 가사는 단 하나도 없다는 것
46. Ob-La-Di, Ob-La-Da
비틀즈가 1968년 발매한 곡이에요
기존의 팝 음악에 자메이카 음악의 레게, 스카 스타일을 도입하는 등 음악적인 시도도 하였으며
대중성까지 야무지게 챙기며 크게 흥행하였습니다
무한도전에서 패러디될 정도로 한국에서 인지도 있는 곡이기도 하죠
47.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비틀즈가 1968년 발매한 곡이에요
매카트니-레논의 그림자 아래에 묻혀 있던 조지 해리슨의 음악적 역량을 제대로 표출하는 곡 중 하나
비틀즈 노래 중에서도 유독 기타 솔로가 돋보이는데, 이는 기타 솔로 부분을 기타의 신, 에릭 클랩튼이 맡았기 때문

조지 친구 에릭
이는 비틀즈 멤버가 아닌 아티스트가 녹음에 참여한 첫 번째 사례이기도 합니다
해리슨의 보컬과 클랩튼의 기타 조합 정말 좋습니다
48. Blackbird
비틀즈가 1968년 발매한 곡이에요
폴 매카트니가 모든 걸 혼자서 다 한 어쿠스틱 노래로
감미로운 멜로디가 정말 일품입니다
거기에 더해 흑인 인권을 상징하는 곡으로써 더 고평가받는 곡이기도 합니다
49. Happiness Is A Warm Gun
비틀즈가 1968년 발매한 곡이에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세 개의 곡이 하나로 합쳐진 곡으로
박자도 수시로 바뀌는 등 여러모로 새로운 방식의 록 음악
훗날 이런 방식을 프로그레시브 록이 주로 씁니다
50. Helter Skelter
비틀즈가 1968년 발매한 곡이에요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내지르는 보컬 등 헤비 메탈의 색이 있는 비틀즈의 곡
여러모로 부드럽고 대중적인 노래만 하던 폴 매카트니의 스타일과 다른 곡이기도 해요
51. I Will
비틀즈가 1968년 발매한 곡이에요
1분 45초 정도 되는 짧은 곡임에도
감미롭고 부드러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일품입니다
52. Dear Prudence
비틀즈가 1968년 발매한 곡이에요
잔잔한 포크 곡으로
존 레논의 숨은 명곡으로 평가받습니다
53. Revolution 9
절대 이 곡을 듣지 마
54. Come Together
비틀즈가 1969년에 발매한 곡이에요
사이키델릭한 분위기가 주를 이루는 블루스 곡으로
해외에선 매우 유명한 비틀즈 곡 중 하나입니다
은근 중독성 있답니다
55. Something
비틀즈가 1969년에 발매한 곡이에요
매카트니-레논의 그림자 아래에 묻혀 있던 조지 해리슨의 음악적 역량을 제대로 표출하는 곡 중 하나로
조지 해리슨의 최고의 명곡으로 꼽히는 곡입니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해리슨의 보컬이 정말로 잘 어우러진 곡
56. Oh! Darling
비틀즈가 1969년에 발매한 곡이에요
폴 매카트니의 거친 보컬이 매력적인 노래로
Helter Skelter처럼 하드합니다
57. Octopus's Garden
비틀즈가 1969년에 발매한 곡이에요
링고 스타가 작곡한 비틀즈의 두 노래 중 하나로
간단하면서 담백한 멜로디에 해리슨의 기타 솔로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58. I Want You (She's So Heavy)
비틀즈가 1969년에 발매한 곡이에요
단순한 가사와 강렬하고 거친 사운드가 반복되다가 마지막에 뚝 끊기는 특징을 가진 곡입니다
여담으로 이 곡이 비틀즈 멤버 전원이 마지막으로 함께 녹음한 곡으로 이후론 완전히 분열되었습니다
59. Here Comes The Sun
비틀즈가 1969년에 발매한 곡이에요
조지 해리슨이 작곡한 대표곡 중 하나로
부드럽고 따뜻한 멜로디가 좋은 곡입니다
60. Across The Universe
비틀즈가 1970년에 발매한 곡이에요
제목 그대로 우주로 가버린 사운드를 보여줍니다
분위기도 우주로 가버려서 훌륭한 곡입니다
61. Let It Be
비틀즈가 1970년에 발매한 곡이에요
사실상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비틀즈 곡이죠
피아노 중심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가 특징입니다
해외에선 한국에서만큼의 취급을 받지는 못하지만 최고의 명곡 중 하나로 뽑힐 정도로 고평가 받는 곡 중 하나입니다
62. Don't Let Me Down
비틀즈가 1969년에 발매한 곡이에요
비틀즈의 마지막 공연인 루프탑 콘서트에서 연주된 것 만으로 훌륭한 곡입니다
63. The Long And Winding Road
비틀즈가 1970년에 발매한 곡이에요
비틀즈의 해체가 기정사실화된 현실을 깨달은 폴 매카트니의 심정이 담긴 곡입니다
원래는 잔잔한 피아노 중심의 곡이였으나 필 스펙터의 오버더빙으로 인해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버무려진 곡이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녹음 과정에 문제가 많던 음악이지만 매카트니의 심정은 제대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64. Free As A Bird
비틀즈가 1995년에 발매한 곡이에요
1977년에 존 레논이 다고타 빌딩에서 녹음한 데모 버전을 완성시킨 곡입니다
멜로디가 일품입니다
65. Now And Then
비틀즈가 2023년에 발매한 곡이자 비틀즈의 마지막 곡
이 곡도 위의 곡처럼 77년에 데모 버전으로 녹음된 곡이였으나 녹음 상태가 엉망인지라
오랫동안 미완성 상태로 남아있다가 기술의 발전 덕에 2023년이 되어서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비틀즈의 진정한 끝을 좋게 마무리 지은 곡 같네요
요것으로 추천이 끝났습니다
순서대로 다 들으셨다면 비틀즈의 음악적 변화를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제가 모르게 몇몇 중요한 곡들이 누락되었을 수도 있다는 점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