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4수생이 만든 노래
https://on.soundcloud.com/jbgrkcpNrTMSU4YB9
저의 긴 수험생활을 담은 곡입니다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한 번씩 들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눈을 떴을 땐
깨질듯한 머리도 멀쩡했음 해
목엔 열댓방의 주삿바늘에
알약 all day 졸음이 몰려오곤해
고갤 젖혀봐도 뚝 소리 한 번
힘껏 손가락에 압력을 가해봐도
나아지는건 nothing 이건 without antidote toxic
모든게 끝이 나야 제자리를 찾아가나봐
누구는 나를 원한대 또 어떤애는 내게 연락 좀 하라네
미안 내가 어떤지 너도 알잖아
if you don’t know about thang
너는 오해를 할거야 아마도
햇수를 삭히는게 몇 년째
죄를 짓는 것이 아니어도 숨기려 애쓰네
너의 이해를 바라는 나도 참 이기적인거지 뭐
마지막이야 나를 믿어줘
first challenge 형편이 없었네
second challenge 참 운도 없었네
어느새 third challenge 마지막 다짐해
fourth half challenge 어쩌다보니
그땐 내가 나의 전부였었기에
주윌 둘러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렸네
sorry for being late
이젠 미련 없기에 now i’m on my way
나에겐 여름옷이 없어 언제나 무지티에
번갈아입는 black & gray 바지 전부네
낙엽이 떨어질때즈음 go to uniqlo
and buy the light-weight padded 지펄 잠그네
유일한 빡빡이 my way solo play
성대의 울림이 없었던 날도 많았지
번호가 적힌 쪽지도 꽤나 받았지만
연락을 주고받은적 단 한 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