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벡을 추모하며...좋아하는곡 몇곡
1월 10일 오늘은 제프벡의 기일입니다. 당시 엄청난 충격이였는데 불과 1년전이였네요…
기타리스트 한두명 좋아하게되면 파도를 타다가 한번씩 만나게되는 기타리스트중 한명이 제프벡이 아닐까 싶어요.
내가 어떤 기타리스트를 좋아하든 그 기타리스트가 존경하는 기타리스트 일것 같은 그런 느낌..!!
다만 제프벡의 경우는 곡 한두곡, 앨범 한두개 만으로는 그를 소개하기 역부족인 부분이 많죠.
블루스, 재즈, 헤비메탈, 일렉트로니카까지 다양한 장르를 본인의 음악에 접목시키는 모습은
말그대로 경지에 이르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습니다.
음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없고 그냥 한때 즐겨들었던 수준이라
전부다 언급하기에는 저도 모르는게 많고 내용이 너무 방대하여….
그냥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들만 몇개 올리고 갑니다 ㅎㅎ…
벡 보거트 어피스 시절입니다. 음반샵에서 떨이로 팔때 사게 됐는데 갠적으로 가장 많이 들은 제프벡 앨범이네요.
사실 이곡은 스티비 원더가 제프벡에게 주려고했는데 소속사에서 먼저 발매를 해버리고 그게 크리가 터져버리는바람에 스티비원더의 대표곡이 되버렸다고 하네요…! 벡무룩…
76년도 발표한 wired의 Led Boots입니다.
음 이앨범은 그냥…좋다는거 말고 다른 말이 떠오르지 않네요 말이 안됩니다..!!!ㅋㅋㅋ
확 넘어가서 04년도 앨범입니다. 기타샵 이라던지 언급할게 많겠지만 양조절할 자신이 없으니 이악물고 겨우 생략하였습니다.
이 앨범이 나올때 제프벡은 60이 됐을때인걸 생각하면 정말 대단하다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네요
라고 생각하고 있을때 그다음곡인 이곡을 들으면서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 싶었던…
개인적으로 기타 인스트루멘탈 앨범을 왕왕 듣는데 정주행하기 어려운 경우도 꽤 있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앨범이 구성도 다양하고 가볍게 듣기 참 좋았던거같아요.
(제프벡 팬들은 벡알못이라고 머라 하실수도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연주입니다.
이 연주는 2010년 앨범에도 수록되어있으니 영상이 맘에 드셨다면 꼭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그외에도 명불허전 Blow by Blow부터 Black-Ola, guitar shop, You Had It Coming 등등 정말 좋은 앨범이 많죠.
오늘은 제프벡과 함께하는건 어떠실런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IP Jeff Be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