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곡 째즈 추천! -6-
47
22.12.07
·
조회 1543
오늘의 추천! 제가 가장 애정하는 곡입니다.
Bud Powell - Bouncing with Bud
오늘도 여러가지 버전으로 왔습니다.
힘차게 시작하는 인트로와 중간에 유니즌 섹션(모든 악기가 똑같이 연주하는것)이 재미있는 곡 입니다.
원곡!
칙 코리아(Korea 아님) 라이브 버전입니다.
아트 블래키 재즈메신져스 버전입니다.
이름 부터가 예술인; (닉값지림)
재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드러머를 논할때 반드시 언급되는 인물입니다.
특히 아트블레키의 드러밍은 다른 재즈 드러머보다 파워풀한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무엇보다도 드러머가 주도하는 재즈 밴드인게 아주 인상깊죠..
사실 밴드의 리더는 당연히 드러머 아님? 이라는 인식이 어느정도 있지만 밴드마스터는 반드시 음악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해야합니다.
그럼 멜로디도,화음도 다루지않는 드러머가 그럼 어떻게 밴드 마스터를 하나요?
현대 재즈 드러머들이 아트블레키를 반드시 공부하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아트블레키는 음악의 3요소 (리듬,멜로디,화성)을 모두 통달하고 직접 작,편곡을 하고 본인 이름을 내걸은 밴드로 활동을 했었지요.
좋은 하루 보내세용.
댓글
피자몬
22.12.07
아침에 노동요로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뽀그륵
22.12.07
화이띵~
임진모
22.12.07
항상 좋은 선곡 하시는 군요.
버전을 여러 개 가져오시는게 쉽지 않으실텐데.
아트 블래키 버전은 저도 좋아합니다.
침구침긔
22.12.07
아트 블래키,버드 파웰 최고죠 제 최애 아티스트들입니다

4인치맨
22.12.07
듣다가 뭔가 비슷한 음악을 알고 있던 것 같아서 찾아보니까 Thelonious monk의 In walked bud 였어요!
곡 간에 연관성이 있는 거겠죠?
뽀그륵
22.12.07
넵 몽크가 버드파웰을 위해 직접 작곡한 곡입니다. 연관성과 별개로 아주 유명한 곡입니다.
즛구미
22.12.07

명예소방긘
22.12.07
이 글 보고 횐님이 쓰신 째즈 모음딥 다 봤습니다?,,, 정말르 감사합니다
뽀그륵
22.12.07
째즈 포 유어 쏘울…
담담담담
22.12.07
덕분에 좋은 곡 하나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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