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aka.다프트뽕크,뉴진스아버지)콘서트 늦은 후기
저번주에 다녀왔는데 걍 심심해서 써봅니다 ㅋㅋ

2층에서 관람을 했는데 시작전에는 250님이 만든 잔잔한
노래들이 흘러나왔습니다
대기시간 노래까지 고려하는 디테일…..

그분 등장

사실 영상을 못올려서 아쉽긴하지만 키보드로 뚱땅거리면서
뽕앨범에 나왔던 곡을 라이브로 연주하시더라구요

조명도 각 분위기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참 좋았습니다
뽕이라는 앨범을 정말 좋아했는데 모든 곡이 틀어지고
미공개곡도 추가적으로 틀어졌습니다

이건 좀 스포트라이트가
절묘하게 250님이랑 맞아떨어져서 올려봅니다ㅋㅋ
(추가로 뉴진스 어텐션 리믹스까지 하셨는데 그때 환호소리가 ㅋㅋㅋ)

또한 디제잉장비로 여러 뾰롱뾰롱한 효과도 주고 클럽처럼
분위기를 올렸다가 비트드랍도 하고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250님의 팬이라서 공연 호응이 정말 좋더라구요 ㅋㅋ
(라이브 영상이 있네요 유튜브에 올려주신 분 감사합니다!)
25:45 부터 보시면 저 반응이 그냥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동적으로 때창이 나왔습니다 ㅋㅋㅋ
이게 어떻게보면 음악의 힘인가 싶었습니다

여기 콘서트장이 좀 신기했던점이 뭐냐면
뒤에 저 기타리스트분이 라이브로 연주하시는데
마치 스크린처럼 보이는 구조에요
최근에 신식으로 지어졌다고 하던데 굉장히 독특하긴 했습니다

이 콘서트에서 참 오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점은
앨범에 참여했던 모든 피쳐링진이 다 라이브로 오셨습니다
진짜 거물들이 한자리에 모인게 신기하더군요
마지막에 좀더 기다렸으면 싸인이랑 사진도 찍었을텐데
그 아쉬움을 빼고는 정말
‘뽕’을 뽑는 콘서트였습니다
어떻게하면 이 사람 손에서 하입보이부터 뽕부터 비행까지
만들 수 있는지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싶어서 갔다왔습니다.
전반적인 정서가 잔잔하지만 흥겨움으로 전환하려는
슬픔이 깔려있는거 같았어요
뭔가 그런 극강의 줄타기를
한국에서 탑급으로 잘하시는 분이 아닐까 감히 생각해봅니다
케이팝,뽕짝,힙합 모든 면에서 그런 감정을 계속 섞는 느낌…
암튼 정말 만족스러운 콘서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