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덕주의)스포주의) 블루 아카이브를 최근에 시작했는데요

블루 아카이브에 등장하는 아비도스 고등학교가 이집트를 모티브로 하고 있어서

소장님이 시간이 되신다면 스토리를 한 번 보시고 모티브가 된 것들과 비교해서 이야기해 주시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흐흐.

블루 아카이브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어떤 모티브가 담겨있는지 아주 간단히 정리한다면,

위 그림에 학생들의 머리 위에 떠있는 것은 ‘헤일로’ 라는 것인데요.

저것은 말하자면 알 수 없는 신비로운 힘이 깃들어있는,

블루 아카이브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저 헤일로의 존재로 학생들은 총을 맞아도 죽지 않고, 포에 맞아도 잠시 기절하는 정도에 그칩니다.

그리고 헤일로에 담겨 있는 힘은 대개 어떤 종교의 신이나 특정 지역의 토속신, 악마 등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데요.

아비도스 고등학교는 모티브가 이집트이기 때문에, 아비도스 학생들의 모티브도 이집트의 신들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위 그림의 왼쪽부터 토트, 아누비스(확정), 바스테트, 호루스(확정), 네프티스(확정)를 모티브로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어렵겠지만, 소장님께서 시간이 되신다면 스토리를 한 번 보시고,

이 씁덕의 작은 소망을 이루어 주실 수 있을까 하는 작은 기대가 있습니다.

p.s.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아비도스가 이집트의 옛 수도라고 하더군요. 이런 디테일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