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로스트아크 스토리가 새로 나왔는데 NPC 컨셉을 이집트 신화에서 따온것 같아요

곽민수

뽀뽀끼

24.01.18

소장님 이번에 로스트아크라는 게임에서 신규 스토리가 나왔는데

단체들 이름이 이집트 신화에서 따온거 같아서요

본능에 충실한 단체 비누스

본능을 억제하는 아사르 가 나오는데 세부 인물들 이름까지는 모르겠는데

왠지 이거 두개는 아누비스랑 오시리스에서 따온거 같아요

주요 인물은 렌, 카리스, 네페르, 타무트,,,,,

이것들까지 이집트 신화에서 가져온걸까요?

뽀뽀끼 글쓴이

24.01.18

엘네아드라는 도시도 나오는데 이것도 관련이 있는건가요??

배추살땐무도사

24.01.18

엘네아드는 이집트의 주신들 모임인 엔네아드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 같아요. 창조신인 라와 그 직계인 슈와 테프누트, 게브와 누트, 오시리스와 이시스 & 세트와 네프티스, 마지막으로 오시리스와 이시스의 자손인 호루스로 구성된 집단이죠.

앞서 언급했듯 누트 정박지 또한 대지의 신 게브의 누이이자 아내인 하늘의 신 누트에서 이름을 따온 것 같구요.

그리고 확실친 않지만 세크메라 평원은 사랑의 신 하토르의 또다른 이면이자 사자 머리를 한 전쟁과 치료의 여신인 세크메트에서 따온 걸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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