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로 인기!
용건만 간단히, 움짤은 한 번 더 생각
금병영에 상의하세요
야생의 이벤트가 열렸다
즐겨찾기
최근방문

소장님이 보시면 굽대노 할 수도 있는 게시물

즉시굿타임
23.03.29
·
조회 1060

미리보기 방지용 짤

 


 

 

최근에 또(!) 여러 신화의 신격 존재들을 활용해서 캐릭터를 만든 수집형 게임이 하나 등장했는데요. 

설정상 ‘신격들의 힘’을 받은 현대인들이라고 합니다. 

소장님이 이걸 보게 되신다면 굽대노 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군요.

 

게임 이름은 사진들 보시면 지겹게 아실 수 있을테니 패스.

근데 신화? 신격? HOXY…? 해서 이집트 신화의 신들을 찾아봤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써먹었는지 캐릭터들을 쭉 나열해보기로 했습니다.

 

 

 

 

 

 

 

 

 

 

 

1. 아누비스

 

 

 

2. 토트 

 

 

3. 라 

 

 

4. 누트 

 

 

5. 이시스 

 

 

6. 오시리스

 

7. 스핑크스(!)

 

 

8. 아툼

 

 

9. 슈 

 

 

얘는 테프누트랑 쌍으로 나온건가?

 

 

10. 세베크

 

 

11. 호루스

 

 

아~ 호루스의 눈이 나와야지 왜 평범한 눈 나오냐고~

 

 

12. 세트

 

 

13. 바스테트

 

 

 

14. 메제드 

 

 

15. 헤케트

 

 

다산의 여신, 개구리 모습을 띕니다. 여기서는 모자로 대신 표현했네요.

 

 

16. 세크메트

 

 

17. 하토르

 

 

 

18. 네프티스

 

 

 

19. 네이트 

 

저는 개인적으로 활 쓸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20. 아누케트

 

 

아누케트=나일강의 여신

 

 

21. 세르케트

 

 

세르케트=치료의 여신, 전갈을 신격화 한 존재입니다.

 

 

22. 카우켓

 

 

(Kuk, Keku)의 여성형으로, 어둠과 불확실과 혼돈을 상징합니다.

 

 

23. 네페르템

 

 

네페르템=향기와 아름다움, 치유의 신. 남신이고, 바스테트의 아들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24. 메렛세게르

 

 

메렛세게르='침묵을 사랑하는 자', 위험과 자비의 여신. 코브라 머리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 신이 왕가의 계곡에 있는 피라미드 같은 산 꼭대기에 산다고 믿었고, 

이 신은 데일 엘 메디나의 무덤 장인들의 수호신이었습니다.

 

25. 아무네트 

 

 

아문(Amun)신의 여성형. 불가시성을 나타내는 신입니다.

공기와 같이 보이지 않지만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 것들을 신격화 한 것 같아요.

 

 


 

수집형 게임이다보니 앞으로 더 나오겠죠? 오늘 처음 공개한 게임인데 이집트 신격이 이정도나 나와서 솔직히 조금 놀랐습니다.

아직 안 나온 신들도 많은데 얼마나 나올지 궁금하네요. 

혹시 이 게임을 하시는 분이 있다면 소장님의 마음을 담아 이집트 덱을 꾸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애굽신화 포에버

 

 

댓글
짭라오
23.03.29
안그래도 이거 게임아이콘 아누비스인거 보고 해볼까 하다 여기저기서 광고호들갑 쥰내게 때리길래 심술나서 안하고 있었잖슴ㅋㅋㅋㅋㅋ아누비스 말고도 이렇게 많이 나온다니 함 찍먹해봐야겠네여 스핑크스쨩 카와EE
즉시굿타임 글쓴이
23.03.29
메렛세게르도 캐 디자인 괜찮게 나와서 뽑히면 키우고 싶잖슴~
바스트
23.03.29
소올직히 애굽신화 러버로서는... 쪼매 실망했어요 크크... 그 특유의 이집트 느낌이 별로 안나고 그냥 게임만의 풍으로 만들어버린 거 같아서..
그래도 이집트 클리셰를 벗어난 거 같아서 좋은 것 같지만...
이집트 신들을 알더라도 아 얘는 무슨무슨 신 모티브겠네~ 할만한 캐릭터들이 별로 없는거도 아쉽고...음... 물론 어느 것이나 호불호는 있겠지만 말이에요
바스트
23.03.29
물론 캐릭터 디자인.. 세트랑... 아누비스는...
예쁘지만... 예쁘지만... 정말... 예쁘지만...
그리고 대중적인 신들 외에 헤케트 같은 신들도 나오는 건 정말 정말 게임 현질 욕구를 참을 수 없게 만드네요 으으
즉시굿타임 글쓴이
23.03.29
상업예술의 한계라면 한계일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이집트 신화 캐릭터만 저렇게 된 것도 아니고 다른 캐릭터들도 비슷하게 데포르메 되고 모에화? 캐릭터화? 되었으니...
그래도 앙크나 금 악세사리, 스트라이프, 몇몇 캐릭터의 모티브인 뱀 등등의 요소들은 공통적으로 등장해서 분위기를 조금 내주는 것 같긴해요. 어쨌든 "현대인"이라는 것도 감안해야할것이고....
@바스트
바스트
23.03.30
하긴... 그래도 게임 컨셉이랑 적당히 섞여진 것 같아서 디자인 자체는 맘에 드네용
@즉시굿타임
yuc
23.03.30
고증은 꽤나 디테일하네요.. 완벽하진 않지만 무구도 상징적으로 준것 같고요. 다만 그냥 원하는느낌으로 디자인하고 상징만 꽂아둔 느낌? 겉으로 보이는건 비슷하게 나타낸것 같지만 신격이랑 연관이 좀 안되네요..
즉시굿타임 글쓴이
23.03.30
아누비스나 메제드 관련 캐릭터는 그래도 원본 신격의 외형을 비슷하게 따라간 것 같긴한데.. 정말로 나머지는 상징만 어떻게든 꽂아둔 느낌이라 아쉽긴 했습니다. 현대~근미래 배경의 판타지 게임이고 등장인물들이 '힘만 받은 현대인'임을 감안하긴 해야겠더라구요.
치즈나물
23.03.30
우와 선생님 이거 캐릭터 안뽑아도 다 구경할수있나요?!
즉시굿타임 글쓴이
23.03.30
넵 캐릭터 도감 시스템으로 외형은 구경할 수 있습니다
치즈나물
23.03.30
오 그렇군요! 바로 깔러갑니다
@즉시굿타임
물먹는개구리
23.03.30
본문내용대로 힘만 받은 현대인일뿐 아바타까진 아니니 적당히 컨셉 차용한 디자인정도로 보이네요.
아트뿐만 아니라 컨텐츠에서도 고증 잘된 이집트향이 난다면 한번쯤 손이 갈거같습니다?
즉시굿타임 글쓴이
23.03.30
저도 좀 더 플레이해보고 무엇이 어떻게 나올지 봐야 알겠지만.. 일단 이집트 신화의 신격을 이정도로 많이 모아놓은 매체가 흔하지 않다보니 저는 이정도로도 만족?합니다
라그나로크
23.03.30
블루아카이브란 게임도 그렇고 이집트 신화도 잘 안알려져서 그렇지 역시 매력적인 소재가 많은듯요 흐흐흐.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해석한것들은 맘에 드는데 과연 게임속 스토리에서도 그런 신화적 특징이 잘 반영되었는지는 겜안분이라 잘 모르겠네요 흐흐흐.
즉시굿타임 글쓴이
23.03.30
다른 신화도 다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가 있어서 그렇게 어떤 테마를 딱 잡고 나온것 같진 않더라구요, 흐흐흐
기미준
23.03.30
이 집 디자인 잘 하네
즉시굿타임 글쓴이
23.03.30

🏜️모든 길은 이집트로(곽민수) 전체글

자치령 마지막이라 아쉬워서 질척이는 중
곽민수
하토르망치
·
조회수 2702
·
24.03.18
굽흑흑 10
곽민수
침하하히히호호
·
조회수 5895
·
24.03.17
애굽 자치령 친구들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 66
곽민수
곽민수
·
조회수 15440
·
24.03.16
애굽민수 vs 궤도민수 1
곽민수
내친구라이카
·
조회수 901
·
24.03.16
소장님 착장 보는 재미 쏠쏠하지 않나요😏 7
곽민수
타와레트
·
조회수 1226
·
24.03.15
늦은 모어사이언스 팝업 후기 4
곽민수
uyihcd
·
조회수 693
·
24.03.15
머글 친구 꼬셔서 간 모어사이언스 막차 후기 3
곽민수
배추살땐무도사
·
조회수 680
·
24.03.13
안녕하세요 이번 모어사이언스 굿즈 작가 팔광입니다! 33
곽민수
곽팔광
·
조회수 5989
·
24.03.13
아 사진 요청할걸 5
곽민수
재현A
·
조회수 665
·
24.03.13
뭐라고 써진건지 아는 사람? 엉엉 8
곽민수
맨유수호자
·
조회수 848
·
24.03.13
오늘 팝업 곰돌민수입니다 12
곽민수
예뭐요
·
조회수 788
·
24.03.12
팝업에서 애굽민수님 영접했습니다!! 13
곽민수
야이신짱구야
·
조회수 5366
·
24.03.12
이집트 쌀이래요~ 3
곽민수
파애인플피자
·
조회수 732
·
24.03.12
이집트 상형문자와 고전 이집트어의 교육이 공교육에서 이루어져야 함에 대하여. 3
곽민수
45억
·
조회수 563
·
24.03.11
2013년 기사에 대한 반박
곽민수
45억
·
조회수 485
·
24.03.11
어떡해 넘 찰떡이야… 6
곽민수
샹폴리옹
·
조회수 707
·
24.03.11
소장님을...영접해 버렸다.. 8
곽민수
사패소패카패
·
조회수 1088
·
24.03.10
소장님 영접 3
곽민수
침발리온
·
조회수 614
·
24.03.09
소장님 실물에 반했네오 3
곽민수
제육볶서
·
조회수 1012
·
24.03.09
이집트풍(?) 학생 기숙사인데 매우 독특합니다. 3
곽민수
일주일동안
·
조회수 732
·
2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