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1 이집트미라전:부활의여정 다녀왔습니다

곽민수

침순이남편

23.03.02

전에 어떤 회원님께서 남겨주셨지만 대기시간 극악무도합니다. 전 240분이 떳고 테라로사에서 여유있게 커피 한잔 때리는데 연락와서 바로 달려갔습니다. 실대기시간은 1시간이었습니다. 인기가 많아서 사람이 많다길래 얼리버드로 티켓 사놓고 미루다가 갔는데 갈수록 인기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 소장님 너무 바빠져서 침투부 안오시면 안돼는데….

1시간 기다려서 들어가서 2시간 정도 관람했습니다. 앞부분은 매우 혼잡했고 뒷부분은 좀 여유있게봤습니다. 아무래도 중간부분부터 영상자료들을 보는 곳이 있는 데 화려하고 잘 짜여진 영상 덫에 아이들이 잡혀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집트 신들과 사후세계관, 사자의서 같은거 잘 숙지하고 가면 즐기시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도슨트는 네이버 바이브와 안될과학에 곽소장님꺼 있는 데 바이브에는 더글로리의 연진이가 해줍니다. 두 개 다 추천합니다.

아쉬웠던 점은 캄다운맨 티 입고온 사람 저밖에 없었잖슴. 내심 마주치면 어색하게 인사할거 각오하고 갔는 데 굿즈들 안보여서 섭섭했습니다. 이번달 26일까지니까 다들 얼렁뚱땅 상점 콜라보 전시회로 될까 걱정해보겠음

3.1절 대한독립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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