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님 트레바리 모임 후기
길게 쓰면 본의 아니게 정체가 탄로날 것 같고….침하하에서 친목질은 금지하고 있으니 간략하게만 작성해보겠습니다.
1. 트레바리?
→ 4개월동안 지정된 4권의 책을 읽고 모임을 갖는 유료 독서모임입니다.
트레바리 앱을 통해 매 달 한 편의 독후감을 제출하고, 트레바리 아지트에서 오프라인 모임을 갖습니다. (4시간 정도)
소장님이 클럽장 역할을 하시고, 트레바리 경력이 오래된 회원이 파트너 역할을 해서 모임이 잘 돌아갈 수 있도록 관리합니다.
이번 시즌 멤버는 소장님을 포함 17명입니다.
정해진 날짜까지 독후감을 제출하지 않으면 모임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2. 모임의 색깔은?
→ 클럽장이 없이 회원들로만 구성되는 모임은 적극적인 토론이 이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우린 소장님이라는 전문가를 모시고 있는 모임이기 때문에 약간 Q&A 느낌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조금 더 개인적인 침투부 특강같은 느낌?
3. 추천?
→ 소장님이 정기적으로 트레바리를 진행하실지는 잘 모르겠지만….애굽백성이라면 돈이 아깝진 않을 거예요.
소장님 얘기를 개방장의 방해없이 듣는것도 귀한 경험이지만
같은 정보도 다른 사람의 뇌에 들어갔다 나오면 나랑 이렇게나 다르게 해석된다는걸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다만 모임 시간에 비해 멤버 수가 많다보니, 발언 기회를 얻는게 쉽지 않습니다.
다들 궁금한게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서야함.
E 들에 대한 I의 투쟁이 될 것입니다 ㅋㅋ
궁금한거 물어보시면 댓글남겨주세용 아는 한도 내에서 답변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