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DRX는 어디갔어요?

자유

샤란타

23.11.21

T1을 제외한 전 팀이 없어지고 새로운 팀이 결성되고 그러네요..

왜 이렇게 공중분해 되는 팀이 많을까요?

DRX 계속 응원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없어진거 보고

팬 될뻔한 마음 다 사라짐..

뭔가 슬프네요 데프트는 또 어디갔고..

이러니 T1에 팬들이 몰릴 수 밖에..

고양이

23.11.21

T1도 탑 원딜 서폿 재계약 소식이 나올때까지는 모릅니다 엉엉

페이커님이 정말정말 드문 케이스고 보통은 팀이 많이 바뀌어요

자몽블랙

23.11.21

그래서 팀팬이 거의 없긴하져 페이커가 있어서 티원팬은 많은 편이지만...

선수팬하면서 따라간다 생각하시는 게 편할 듯

이지금은동

23.11.21

이스포츠 특히 롤팀 월즈 끝나고 공중분해 종종 있었음

그래서 팀팬은 적고 개인팬이 대부분인 묘한 리그가 됨

파오후

23.11.21

Drx가 돈이 그리많진 않아서 연봉협상 과정에서.다 도망감.. 그와중에 표식은 drx에서 안잡음

생존전문가

23.11.21

1. 반응속도가 중요한 e스포츠 특성상, 선수 수명이 짧음. 따라서 계약기간이 (타 스포츠에 비해) 길지 않음. 3년정도 계약하면 장기계약 취급

2. 국내 대부분 스포츠 리그가 그렇지만, 구단의 수입으로 운영비를 충당하지 못함. 경기 수도 그렇게 많지 않아 직관 수입도 적고, 시청자층 대부분이 (비교적) 구매력이 낮은 젊은층이라 광고단가도 낮은편이기 때문

3. 그런데 해외, 특히 중국에서 미친 자본력으로 선수들을 비싸게 사감. lck팀들은 어쩔 수 없이 연봉을 비슷하게 맞춰줘야 함. 안그러면 눈뜨고 선수들을 뺏길 수도 있으니까

4. 많은 손해를 보면서 선수단을 운영해도, 좋은 성적을 내는 팀은 소수. 설령 좋은 성적을 냈다 해도,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올라간 선수들의 연봉을 맞춰줄 수 없음

생존전문가

23.11.21

5. 결국 구단이 선택할 수 있는건 FA된 선수들 풀어주고 다음을 기약하는 것.

6. 하지만 연고지 개념도 없고, 드래프트도 없는데 '탱킹' 이라는 행위가 의미있을 리가 없음. 그냥 돈 아꼈다는 걸로 만족해야 하는 것.

7. 구단에서 올 한해 제대로 투자해서 달려보자는 마음을 먹으면 (1)번으로 다시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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