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어른의 광기가 금쪽이 이기는 거 본 썰
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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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7
우리 아파트에 이상한 초딩 있음.
우리 앞 동에 사는 초딩인데
가끔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욕함.
그래서 관리사무소에서도 얘기하고
엘베에 붙여봐도 안통함.
와이프 고등학교 후배가 그 학교 교사라 물어봤는데
학교에서도 유명하다고 함.
뭐 특별한 정신 질환은 아니고
관종이고 그 부모가 진짜 노답이라고
애가 학교에서 사고 치면
어쩌라고 하고 민원 넣는 스타일이라고 ㅋㅋㅋ
어쨋든 두 달 전쯤에 주말에 와이프랑 외식하고
집 들어가는데 또 그 초딩이 욕함.
ㅁㅊㅅㄲ들아!!! 해서 깜짝 놀랐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가 이런 c8 하고 소리지름.
놀라서 뒤에 보니까 어떤 술취한 아재가
소리 지르더니 계속 중얼거림.
초딩 집 아니까 보니까 애는 이미 들어갔음.
뭔가 좀 싸해서 와이프 들어가라고 하고
나는 주변에서 뭔 일 생기면 경찰 신고 하려고
좀 떨어져서 지켜보고 있는데
그냥 그 자리에 서서 계속 아파트만 아재가 보고 있음
그러더니 아재가 갑자기 또 소리지르고 욕해서
그 초딩 집 보니까 아줌마 나와 있더라고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경찰 신고 했는데
이미 누가 신고 해서 출동 하고 있다고 함.
여튼 궁금해서 계속 지켜 봤는데 결국 경찰 오고 아재 보냄. ㅋㅋㅋㅋ 근데 이 그날부터 애 욕하는 거 한 번도 못봄.
얼마전에 와이프 후배 부부랑 밥 먹을 일 있어서
물어봤는데 학교에서도 애가 좀 얌전해졌다고 함.ㅋㅋ
댓글
그릇이작은 유염
2시간전
패션 분노조절장애 바로 치유
배고픈 채옹
2시간전
ㅋㅋㅋㅋ 아재 진짜 뭔 일 생기는 줄 계속 거기 서서 중얼중얼거리고 ㅋㅋㅋㅋ 그 집만 계속 쳐다봄
오히려좋은 유포
2시간전
미친 욕한번 먹으면 그만두는 그런 약한 광기였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확씨
배고픈 채옹
2시간전
ㅋㅋㅋㅋ 아재 진짜 뭔 일 생기는 줄 계속 거기 서서 중얼중얼거리고 ㅋㅋㅋㅋ 그 집만 계속 쳐다봄
😎일상(익명) 전체글
삼체 너무 재미잇다
내 주말 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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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의 군시절 기억 지뢰 매설 시간 재는데
f1 전반기 끝!!
오늘 하루는 정말 쇼츠로 날렷다
고민글) 침착맨과 하나가 된 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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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희0 스토리 많이 나갔네
나 지금 불끄고 토요미스테리 극장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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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부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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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월요일이구나
일어날수도 있는 일로 스트뤠스 받지말긔
사이비가 왜 성행할까 생각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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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오락실 가면 삥 많이 뜯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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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먹고싶다
침둥 있잖슴
어릴 때 집에 혼자 있던 적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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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지전사 아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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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평소에 조금씩 내리면 좋을텐데
이것도 진짜 재미있었는데
와 이거 진짜 추억인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