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항상 느끼지만 신파 영화로 공업적으로 눈물 짜내는 감독은 역량이 대단한거임

일상

만취한 이봉

1일전

여기서 우셔야 합니다 하고 포인트 딱 찍어주는데 거기서 딱 눈물 쥐어 짜내는거면 능력있는거지

억지 신파 개연성 1도 없이 그냥 감정선만 찔러서 눈물짜낸다 > 개연성 1도 없는데 눈물 쥐어짠다? 이거 갱장히 어려운거거등요
앞에 깔아뒀던 내용들 싹싹 끌어모아 눈물짜낸다 > 그게 왜 신파임? 그냥 잘 만든 감동적인 장면 아님?

피곤한 능렬

1일전

억지 신파는 감독 역량이 아니라 배우가 다 하는 거임

만취한 이봉 글쓴이

1일전

이민기가 연기를 그렇게 잘해서 해운대가 억지신파 소리 들으면서도 사람 눈물 쥐어 짜는데 성공한 걸로 생각하냐

활기찬 순우도

1일전

ㅇ

@만취한 이봉

만취한 이봉 글쓴이

1일전

그럼 죽어

@활기찬 순우도

피곤한 능렬

1일전

응 거기서 이민기 연기 잘함

@만취한 이봉

만취한 이봉 글쓴이

1일전

그럼 이민기라는 배우 자체가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함?

@피곤한 능렬

활기찬 순우도

1일전

ㅇ

@만취한 이봉

만취한 이봉 글쓴이

1일전

그럼 죽어

@활기찬 순우도

피곤한 능렬

1일전

이민기가 작품 선구안은 나쁘다고 할 수 있을지언정 발연기는 아니지 않나? 나의 해방일지에서도 연기 잘했는데. 연애의 온도에서도 호평 받은 걸로 알고.

근데 해운대에서 이민기 죽을 때 울음? ㅋㅋㅋㅋㅋ

@만취한 이봉

만취한 이봉 글쓴이

1일전

이민기 죽을 때가 대표적인 눈물 쥐어짜는 장면임

해운대 자체가 전반부 ~ 중반부까지는 코메디 영화로 가다가 후반부에 갑자기 슬픈쪽으로 틀어버리는건데

어떤 작품에선 연기 잘했다 하고 어떤 작품에선 연기 못한다고 하는건 배우 개인의 연기력이 들쭉날쭉하다는거고

어디선 좋고 어디선 나쁜가는 결국 감독의 역량에 따라간다는거 아닐까?

@피곤한 능렬

피곤한 능렬

1일전

이민기 연기가 들쭉날쭉함? 작품 퀄리티가 들쭉날쭉한 건 맞는데 연기력이 들쭉날쭉하다고? 그냥 이봉이가 이민기 안티인 건 아니고?

@만취한 이봉

활기찬 순우도

1일전

@만취한 이봉

만취한 이봉 글쓴이

1일전

이민기 연기력이라고 구글 검색해보면 알 수 있음

의견 딱딱 갈림 어떤거 보면 잘하던데? 어떤거 보면 기계같던데

나의 해방일지는 잘했다는 이야기 많이 나오는 작품임

@피곤한 능렬

피곤한 능렬

1일전

호불호가 갈린다고 연기를 못 하는 건 아님.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 있는게 연기 또한 취향의 영역임.

명배우 소리 듣는 사람들도 연기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음.

물론 이민기가 S급으로 연기를 잘 한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주어진 역할에서는 최소 평균은 하는 배우임.

당장 연애의 온도만 해도 나의 해방일지 한참 전에 나온 작품인데.

@만취한 이봉

만취한 이봉 글쓴이

1일전

호불호가 갈린다가 아니고 작품마다 다른거임

@피곤한 능렬

피곤한 능렬

1일전

그건 그냥 이봉이 생각이고

이민기는 이미 한참 전부터 연기로 어느정도 호평을 받아온 배우인데

괜히 억지 신파도 감독 역량이라는 주장에 힘을 실으려고 죄 없는 배우 욕하지 마셈요

@만취한 이봉

만취한 이봉 글쓴이

1일전

그래요 그냥 무조건 연기 문제 없었다는 너 말 그대로 인용해서

어느정도 호평 받아온 배우가 그렇게 개쩔어서 오로지 본인 역량으로

베이스 1도 없는 억지 상황에서 눈물 쥐어짰겠냐구요

@피곤한 능렬

피곤한 능렬

1일전

제목에는 감독이 대단한거라고 써놨잖아ㅋㅋㅋㅋㅋ

이봉이야말로 감독이 다한 것처럼 써놓고서 왜 나한테 그러시나...

@만취한 이봉

만취한 이봉 글쓴이

1일전

감독이 대단한거라고 써놨더니

니가 배우가 다하는거래서

반례를 들면서 그를 반박하고 있는거자나

감독이 대단한거 사람이라 배우는 디렉팅을 따라오는 거라는걸 계속 말하는데

머릿속에서 너가 한 말 정리가 안됨?

@피곤한 능렬

피곤한 능렬

1일전

응 감독이 기여한 바는 거의 없다고 생각함

이제껏 무수히 반복된 눈물 코드를 집어넣은 정도가 감독이 기여한 바의 전부라고 생각함

근데 사실 그걸 기여했다고도 하기 힘든게 그냥 복붙 아닌가?싶음

그런 상투적인 부분조차 살려서 관객의 눈물을 이끌어낸건 결국 배우 덕이지

생각이 다를 수도 있는데 너무 공격적인거 아닌가

@만취한 이봉

하여자인 진화

1일전

나도 배우의 연기보다는 감독의 연출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배우 연기력도 사실 감독 능력이라고 봄 유노윤호봐

그릇이작은 유방

1일전

스토리나 연출력이 아니라 치사하게

인간이면 누구나 눈물이 나올법한

가족 같은 원초적인 요소만 콕콕 찔러대는건

역량이 아니지

만취한 이봉 글쓴이

1일전

스토리나 연출력도이 없음애도 원초적인 요소를 콕콕 찔러서

내가 이딴거에 울다니 하면서 울게 만드는게 감독의 역량이라는거임

신파 하면서 그거 실패한 영화들은 욕 개쳐먹으면서 말아먹음 ㅋㅋ

배고픈 사마휘

1일전

영화과 신입생임?

부유한 좌승조

1일전

공업적의 뜻이 공장에서 뽑은 듯이 뻔하고 작위적이라는 거 아닌가 이게 감독 역량이라고 할 수가 있나

만취한 이봉 글쓴이

1일전

뻔하고 작위적인데 뽑아내니까 능력인거임

뻔하고 작위적인데 못뽑아내는 삼류 신파 감독들은 포함사항아닌거고

부유한 좌승조

1일전

과거 해운대, 신과함께를 만든 대표적인 신파감독인 윤제균, 김용화의 최근 작품보면 능력있다고 할 수 있나? 아님 능력있는 다른 신파 감독이 있나?

@만취한 이봉

배고픈 선자춘

1일전

댓글 바로 지웠는데 답글이 달렸었나보네. 혹시 떠오르는 감독이 있음?

만취한 이봉 글쓴이

1일전

모든 성공한 신파 영화의 감독들

온화한 이숭

1일전

맥락없이 강제로 울게 만드는 영화가 어딨음? 최루탄이라도 뿌렸나? 신파 자체가 맥락 위에서 기능하는 건데 개념적으로 모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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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이혼과 나(영화 이사 스포 주의)

글이 왜 안올라오나 했더니 금요일이구나

난 이윤창 작가 작품은 하나도 안봤는데

웰케 손아섭만 누끼 따서 합성한거 같냐ㅋㅋㅋ

일상

염병떠는 유모

3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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