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늦게나마 전독시 보고온 후기 (악평주의)
배우 이미지는 몇몇 빼고 다 괜찮은 것 같았음
개인적으로 유중혁 연기한 배우는
얼굴 이미지는 어울리는데 좀 부었음... 좀 더 날카롭게 턱선이 보였으면 좋았을것같음
이현성은 정의롭고 순딩한 이미지인데
연기한 배우는 영화 dp 때문에 못되게보여서 매칭이 안됨...
나머지 배우들은 다 쏘쏘 하게 괜찮음
스토리는 중반까진 괜찮았음
소설을 너무 예전에 봐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스토리 초반부 시작할때 tls123이 소설텍본주고 시작한것같은데 갑자기 니가 써보던가 시전해서 뭐지 싶었음
도깨비 디자인 진짜 개별로임 mbc 마스코트처럼 생김
도깨비가 악독하고 약았으면서 멍청해야하는데 그냥 멍청함
스토리 후반은 개 졸작같음
이게 뭐지 싶음 갑자기 개연성같은거 갖다 버리고 주인공도 걍 ㅄ이고 연출도 개망이고
감독 연출력이 20년전 영화급임 엔딩은 진짜 개어이없음
소설내용이 기니까 그냥 초반 스토리 깔짝하고 끊을것같긴했는데 그 끊는 방식이 양산형영화 그자체임
누구나 예상할수있는 연출 그자체 이게 프로감독의 연출력? 이 수준이면 중학생도 만들겠다 싶음
그와중에 혹시 잘될수도 있으니까 ㅎㅎ 하면서 넣은 것 같은 후속작 암시 쿠키넣은거 개열받음
인터넷 평보면 원작 모르는 사람은 그냥저냥 볼 오락영화 수준은 된다는데 오히려 나는 반대임
원작을 알아야 그나마 재밌게 보고 원작 모르면 개똥망B급판타지영화라고 생각함...
캐릭터 설명도 부족하고 그냥 에피소드 몇개 쓱쓱지나가고 끝남
정리하자면 원작 팬입장에선 소설이 영상화 됐다는점에서 그냥 욕할거알면서도 한번정도는 볼만함
아니면 그냥 구독하고있는 ott에 나오면 시간때울때 보는게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