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이어...영국도 팔레스타인 정식 국가로 인정할 것

Keir Starmer 총리는 이스라엘이 특정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한 영국은 9월에 UN 총회에서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 정부가 휴전과 두 국가 해결책을 제공하는 장기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약속을 포함하여 "가자의 끔찍한 상황을 끝내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UN에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겠다고 말했다

가자의 하마스가 운영하는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112명을 포함하여 이스라엘의 공세가 시작된 이후 60,0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유엔이 지원하는 식량 안보 기구는 앞서 가자지구에서 "최악의 기근 시나리오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고, 광범위한 기아의 "증거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원조 전달에 제한이 없으며 "기아는 없다"고 주장한다

그동안 이스라엘과 미국의 동맹국들은 해당 지역에 분쟁이 격화되는 것을 우려해 팔레스타인을 정식 국가로 인정하지 않아 왔다

미국이 유럽의 문제에서 발을 빼고 이스라엘이 주변 국가에 지나친 공세적 행태를 보이면서 유럽 국가들은 중동 지역의 평화 정착을 위해 이전의 미국과 공조를 함께해왔던 모습에서 벗어나 유럽 입장의 외교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