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 사람들이랑 밥먹다 이상형 얘기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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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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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9
사실 같이 갔던 사람중에 관심이 좀 가는 사람이 있었단 말이지?
근데 그분 이상형이 나랑 완전히 정반대더라고 물론 어떤 의도는 없으셨겠지만
거의 나한테 확실히 넌 아니야 하는 수준으로 나랑 완전히 다른 스타일을 좋아하신다고 하니까
이게 참 혼자 그냥 관심만 갖던 상태여도 뭔가 기분이 순간적으로 가라앉아 버리더라고
뭐 그런 일이 있었다~ 이말이야
댓글
활기찬 송겸
3일전
글킨하겠다
건강한 미축
3일전
이상형 얘기 나올때만 해도 참고라도 한번 해볼까 했는데 신체조건이나 경제적 조건 이런것부터 아예 달라버리니까
뭐 엄두도 안나고 그냥 회사사람1 이정도로만 생각해야겠구나 싶더라고ㅋㅋㅋ
호에엥놀라는 고간
3일전
그거 마지막 경고하는건데
용케 캐치했네
건강한 미축
3일전
아잇쒸 뭐 그 전에 접점도 없었는데 뭔 경고냐고~~~
껄떡대보기라도 했으면 아쉽지라도 않지 저분 좀 괜찮네? -> 이상형 넌 아님
이런거였다고~~
졸린 하후칭
3일전
안됏다...
배부른 미축
3일전
너가 관심있는걸 티냈었음? 그렇다면 나한테 고백하지말라는 경고임...
건강한 미축
3일전
티냈었으면 이런 글도 안썼지 당연히 고백하지 말라는 경고니까
나도 그정도는 안다고~
뇌절하는 손패
3일전
근데 이상형하고 딱 맞는 사람만 찾아서 만나는사람 없잖슴~
건강한 미축
3일전
그렇긴 한데 이상형 요소가 한 10개라고 치면 그중에 한둘은 맞아야 그래도 좀 이성으로 보이지
완전 정반대라고 하니까 이정도로 안맞을수도 있구나 싶어서 관심도 사라져버림ㅋㅋㅋ
사실 완전 사라진건 아닌데 그냥 그렇다고 하자...

부상당한 사휘
3일전
그래도 너의 이상형은 대리님같은분이요 하며 당당해지자!!
건강한 미축
3일전
그렇게 말하는 순간 둘중 하나는 퇴사해야됨
부상당한 사휘
3일전
에이~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야
@건강한 미축
건강한 미축
3일전
제 이상형은 대리님 같은분이요 이건 걍 고백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
@부상당한 사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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