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나 디지몬 좋아했던 이유가 우울해서였음

일상

줄건주는 유리

1일전

진짜 우울보다는 그 어두운 느낌이 좋앗거든?

디지몬 뿐만 아니라 좀 어둡거나 기괴한거 좋아해서 카툰네트워크에서 방영해주는 것들고 좋아햇고

무민도 뭔가 그림체가 축 쳐지는 느낌이라 좋앗고

곰돌이 푸에서도 그 우울해보이는 당나귀 이요르 좋아햇어

그래서 뭔가 만화나 캐릭터 좋아하는 이유 말할때 우울해보여서 좋다고 하면 뭔가 신기하게 봣는데 표현을 좀 잘못한거같음ㅋㅋㅋㅋ 음악으로 표현하면 장조보단 단조 느낌이라 좋아햇다고 해야하나

염병떠는 조찬

1일전

어두운 분위기 때문에 나도 좋아했음

줄건주는 유리 글쓴이

1일전

ㅋㅋㅋㅋ그때 카툰네트워크에서 별별거 다해줫는데

가식적인 황역

1일전

캣독은?

줄건주는 유리 글쓴이

1일전

너무 좋아햇짘ㅋㅋㅋ 으악 리얼몬스터랑 겁쟁이 강아지 커리지 이런거부터 그냥 그당시 하는거 어지간한건 다본듯ㅋㅋㅋㅋ

부유한 북궁백옥

1일전

난 그거 따문이 못봣는디 태생 쫄보라 넘 무서웠삼

줄건주는 유리 글쓴이

1일전

ㅋㅋㅋ그럴수 잇지 확실히 옛날엔 애기들 보기 조금 무서울 수 잇는것고 그냥 방영하고 그랫으니깤ㅋㅋ

그릇이큰 왕마

1일전

내가 포켓몬을 초딩때 봐서 그런지 포켓몬 애니는 유치원 혹은 초딩감성으로 소화 가능하다고 생각함. 그런데 디지몬은 애매하지 않음? 내가 디지몬 세대가 아니라서 그런가 베르세르크라든지 좀 암울한 세계관은 질풍노도의 시기때 보고 이해하게 되잖아. 그런데 디지몬은 중고딩이 아닌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 타겟아님? 그래서 초등학교때 디지몬을 보고 뭔가 암울한 감정이 공감이 갈수 있음? 우지나 맛피자가 디지몬을 얘기할때 살짝 갸우뚱함.

오히려좋은 유장

1일전

타겟이 그런거 맞는데 제작자가 공포요소나 크툴루 감성도 넣고 그래서 그 분위기때문에 안보는 사람이 많았음. 침튜브에도 나왔지만 포켓몬에 없는 죽음에대한 내용도 핵심적으로 다루고

말 그대로 그 나이에 그 감성 받아들일수 있는 애들만 본 애니메이션임

줄건주는 유리 글쓴이

1일전

아 진짜? 나는 초딩때도 그 감성이 좋앗던건뎈ㅋㅋㅋ 유치원생때는 좀 무리인거같긴함 근데 어릴때 보면 막 엄청 밝은거 말고도 녹색전차 해모수 이런것도 분위기는 좀 어둡고 그랫거든? 좀 무섭고 기괴한 만화들도 많고ㅋㅋㅋ 암튼 그런것들 많아서 그런지 디지몬도 그 단조 느낌이 잇어서 좋앗음ㅋㅋ

그릇이큰 왕마

1일전

그냥 포켓몬 첫 시작을 초딩 저학년때 봤었음. 디지몬 자체를 안 봤던 세대라 딱히 평가를 할 수 없지만, 우지나 맛피자가 디지몬 특유의 감성을 얘길 하길래, 어릴때 우울한 감성을 어린애들이 받아들였던건가 싶더라구. 예를 들어 해모수나 원더키드? 같은건 초등학생 타겟인데, 초등학생때 보기에는 어려운 만화인데, 중고등학교때보면 유치한 느낌의 만화? 디지몬도 같은 느낌인가 싶기도 하고 그 감성을 잘 모르겠음.,

@줄건주는 유리

줄건주는 유리 글쓴이

1일전

ㅋㅋㅋㅋ그럴수잇지 어릴때도 다 취향이 다르니까! 나는 어릴때부터 뭔가 그런 어두운 그림체라고 해여하나..? 그렁거 많이 봐서 해모수 같은것도 저학년때 잘 봣엇엌ㅋㅋ 포켓몬은 막 엄청 좋아하기보단 워낙 많이 틀어주고 인기 잇어서 본듯..?

@그릇이큰 왕마

오히려좋은 유장

1일전

테이머즈 좋아했어?

줄건주는 유리 글쓴이

1일전

아니 나는 앞쪽꺼 어드밴처랑 파워디지몬!!

오히려좋은 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