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거의 한달간 쿠팡 물류 알바 느낀점 3개

일상

하여자인 유평

1일전

1.열심히 하지마라

2.약자로 태어나라

3.동일임금 다른노동

1.열심히 하지마라

쿠팡 처음으로 출근하고 은근 열심히 했다 그랬더니 처음보다 빡센 곳으로 갔다

그래도 돈 받고 하니까 열심히 했더니 더 더 빡센 곳으로 갔다

너무 빡센 파트라서 기진맥진 하는거 보더니 관리자가 그냥 빡센 곳으로 다시 돌아가라고 함

2.약자로 태어나라

1번과 이어지는데

신체건강하고 키크고 떡대가 좋게 태어났더니 힘든곳으로 배정받음

속되게 말해서 뚱뚱해서 뛰기도 힘들거나 삐쩍말라서 골골대는 남자들과 그냥 여자들은 무조건 편한 곳으로 배정받는다

3.동일임금 다른노동

1번 2번과 이어지는 내용이다

물류센터가 개방감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일하는게 대놓고 보이고

나도 다른 업무들도 대체로 다 해봐서 느낀점이다

인센티브도 없이 진짜로 그냥 일괄로 다 똑같은 임금이라고? 이런 생각만 들고있음

그래서 더 열심히 하고싶은 마음이 사라지는 중

쿠팡 한번 뛰면 삶의 태도가 변한다느니 한번쯤 해보면 열심히 살아야겠다라는 말 듣고

심심해서 한달동안 쿠팡 물류 알바 해본 간단한 소감 남겨봄 조만간 그만둘듯?

소심한 장윤

1일전

너무고생했어!

하여자인 조부

1일전

내가 전에 여기에 비슷한 얘기했는데 다 똑같이 힘들다고 안믿더라

하여자인 유평 글쓴이

1일전

안해본 애들이거나 꿀빨고 있는 애들이거나

그릇이큰 유화

1일전

빡칠만했다 ㅇㅈ

하여자인 유평 글쓴이

1일전

그렇게 빡치진 않고 인원수를 의도적으로 적게 고용하고 배치하는 쿠팡에 화가 조금 날뿐

그릇이큰 유화

1일전

그치 쿠팡이 잘못했지 나라면 툴툴대고 빡쳤을텐데 유평이는 어른이군

@하여자인 유평

피곤한 우길

1일전

예전에 쿠팡 물류 가끔 했었고

작년부터는 주말에 투잡하면서 단기 알바 자리 없을 때 한 번씩 물류 일 함

나는 멀쩡한 남자가 쿠팡간다 그러면 항상 말림

불합리한 일 투성이에 몸 축나

가끔 인터넷에 상하차, 노가다 하면 정신 개조된다, 뭐한다

다 개소리야

물류 일은 돈 필요하니까 욕하면서 하는 거에 불과하고

그거 하면서 개조될 정신의 사람이라면 다른 일 하면서 야외 활동해도 똑같이 개조됨

줄건주는 오국태

1일전

1번 2번이 결국 3번 때문에 생기는 문제지. 3번만 해결하면 1,2는 딱히 문제가 안되니까. 다른 일을 하는데 왜 같은 임금으로 고용을 하는지 이해가 안됨.

하여자인 유평 글쓴이

1일전

공감

온화한 신창

1일전

성과금 없으면 열심히 할필요없긴해

배부른 배서

1일전

일주일에 며칠 나감?

하여자인 유평 글쓴이

1일전

5번 나가

호에엥놀라는 장형

1일전

돈 조금만 더 쳐줘도 이 난리는 아닐텐데 결국 빡센곳은 계약직들 갈아서 돌리고 관리자, 실무자, 알바 모두가 좃같기만 하고 회사만 배부른 기적의 시스템ㅋㅋ

부유한 주정

1일전

일이 빡센만큼 페이를 더 챙겨줘야지

안피곤한 동궐

1일전

어디서나 언제나 매니저들은 인력 타이트하게 가져가지

평가항목이 그거라

줄건주는 노식

1일전

조만간 일 한 번 터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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