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진짜 대구는 왜 미인의 고장이란 상징이 생긴거지?

일상

오히려좋은 한숭

18시간전

이유가 뭘까

부유한 종회

18시간전

대프리카라 더위 먹은 사람이 많아서 아무소리나 하는 거 아닐까?

염병떠는 악하당

18시간전

나 서울 사람인데 대구 여자 이쁘다는 소리 꽤 많이 들음 ㅋㅋㅋㅋ 근데 가보고 엥 싶기는했어

매력적인 유비

18시간전

과일이 온도가 높고 비가 덜 올 때 달달해지니까 사람도 그런 원리인 거임!! (당연 헛소리임)

건강한 연

18시간전

클대 입구라서 대구가 입이 크다는 뜻인데

과거부터 입이 크면 미인이라는 속설때문에 생긴 이야기임

초조한 관봉

18시간전

내가 느낀건 옷을 잘입는거 같았음

충직한 장영

18시간전

미녀는 원래 돈과 권력있는 곳에 몰린다. 일제시대때 군사정권때 경상도에 돈과 권력이 집중된면이 있지. 그래서이지 않을까?

건강한 포충

18시간전

양적인 표현으로는 지방 연예인들 중에 대구 출신 여자 연예인들이 미인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듯

근데 내가 보기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느낌 같음.

미인인데 대구출신이고, 대구출신이라 미인이고 이게 뒤섞여서 어느 순간 '대구 미인' 된 느낌

근데 좀 굵직굵직하게 비주얼로 손꼽힌 적 있는 연예인들 중에 은근히 대구 출신이 있긴 함

건강한 포충

17시간전

그리고 음적으로는.. 수도권 제외하고 지방에서 대구에 향응/접대, 나아가 매춘 같은 지하산업이 좀 큰 편인 거 같음.

엄밀히 말하면 대구 뿐만은 아니고 대구 권역이긴 한데...

과거에 일본사람들이 부산 통해서 들어오면 접대를 대구, 경주 쪽 주점/요정으로 많이 보냈다는 얘기도 들어 봤고

지금은 많이 쇠퇴했고 없어지고 했지만 경부선에서 김천-구미-대구 세 군데 역 근처에 집창촌이 엄청 많이 있었기도 하고.

경상도에서 부산-마산 쪽이 주먹의 느낌으로 좀 물리적인 지하세계 느낌이면 대구 쪽은 약간 그런 쪽임. 유흥의 느낌.

건강한 포충

17시간전

이거 이유는 뭐 여러가지가 있긴 한데

일단 대구 권역이 지방에서는 외세의 주둔기지 역할이 좀 큼. 일본군 주둔지가 지금의 미군기지로 쓰이고 있기도 하고.

그리고 2작전사령부, 5군수지원사령부, 50사단, 11비행단 이런 굵직한 군단급/사단급 부대가 밀도 있게 있는 지역이 잘 없음.

그렇다 보니 유흥이 발달하기 쉬운 배경도 있는 거 같음.

대구 도심지 멀지 않은 곳에 여성들이 참여하기 쉬운 섬유/방직 공단이 많았던 것도 있고...

암튼 그래서 미용 같은 것들이 서울 못지 않게 좀 활발한 것도 있다고 봄.

명예로운 공손수

17시간전

대구 출장 몇번 갔었는데

갈 때 마다 평균 미모가 확실히 서울보다 뛰어난 느낌이었음

초조한 주평

17시간전

일본 3대 미인 중 하나가 후쿠오카 미인인데, 후쿠오카가 큐슈 제1의 도시라 큐슈지방 여자들이 몰려서 예쁘다는 이야기가 있었음. 대구도 경북지방에서 가장 큰 도시라서 경북 미인들이 몰려서 그런거 아닐까. 예전엔 섬유 산업 발달됐던 곳이라서 공장에 일하러 올라온 사람들 많았을거 같고, 그 사람들이 정착해서 그런거 일듯?

건강한 포충

17시간전

후쿠오카 미인의 얘기는 그런 것도 있더라.

한반도에서 건너온 도래인들이 가장 먼저 도착하는 지역이 큐슈 지역이고, 그렇다 보니 일본 토착민들이랑 다르게 피부가 희고 키가 큰 유전자를 먼저 받아들여서 '인종이 개량 된' 지역이라 그렇다고.

그래서 반대로 조몬,아이누 비율이 높은 홋카이도랑 혼슈 동북부 지역은 미인이 드물다는 인식이 있음.

간사한 고람

16시간전

대구 여자들 뭐랄까

이쁜데 성격이 시원시원해서 더 부각되는 거 가틈

하남자인 진명

15시간전

그거 아마 나 때문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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