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짝사랑 끝..

연애

소심한 전예

07.20

고백해서 차이고

걔는 그래도 회사동료라고 잘 지내려고 했는데도

내가 선넘고 질척거려서

진짜 나 싫어하고 인상쓰고 꺼지라고 했었거든

그러다 내가 얘한테 왜 감정쓰지 ? 이런 느낌으로

아예 투명인간취급하면서 지낸게 벌써 3개월정도 됐어

서로 눈도 안보고 못 본 척 지내고,,

한번이라도 재미로라도 말 안걸더라고

ㅎ..

진짜 왜 난 관계를 이렇게 망쳤을까

고백유무 막론하고 그 이후에도 잘 지낼수는 있었는데.

이제 한 일주일되면 걔가 퇴사한다고 하네 (계약만료라서)

걘 내 생각도 안할텐데 난 왜 아직도 아쉬울까 혼자서..

괜히 잘지내라고 말한마디라도 하고 싶고

그지 랄 떨어놓고 진짜 미친 생각만 하고 있네..

아 접자

아ㅏㅏㅏㅏ 접혀졌어 이미

아ㅏㅏㅏㅡㅡㅡㅡㅡㅡㅡㅡㅡ 참아 제 발

🙏 쌍욕듣고 울지나말고 일이나 해애ㅡ아애애ㅐ애애애ㅐ

우직한 계옹

07.20

냅둬 그 사람도 힘들었을거야

소심한 전예 글쓴이

07.20

마쟈

내가 괜히 얼굴 비추면서 맴도니까 그 근처는 얼씬도 안하더라고 진짜 싫고 신경 안쓰고

냅둬야지..

근데 말을 못거는데 보고는 싶고 없는 사람인척 못본척도 해야되고 눈은 마주치면 안되서

음침하게 슬쩍 쳐다보는 사람됐어..

호에엥놀라는 마량

07.20

사랑이 시작되면 좋은관계란건 없는거임 ㅋ 시작하거나 끝나거나

그냥 좋게 애둘러 거절한거임

소심한 전예 글쓴이

07.20

미안 난 너 안좋아해 내 스탈 아냐 오해줬으면 미안 등등 이런

말 듣고 싶었는데

보통 저말을 제일 많이 하고

근데 자기 좋아하지말라는둥 좋은 사람 생길거라는둥

뭔가 돌리는데 많이 돌려서 말하니까

하..괜히 나도 너가 좋긴 한데 그정돈 아냐로 들리기도 하고 사귈 상황이 아냐로 들리기도 하고

미친 망상 버튼 켜져서.. 혼자 지금도 이러고 있네

누가봐도 나 졸라 싫다는 건디.. 허허허허허허

예의없는 탁응

07.20

고백이라도 했으면 그건 다 한거임

소심한 전예 글쓴이

07.20

맞다..

나만 혼자 정리하면 되는건데

소심한 방덕

07.20

뭔 기분인지 알겠다 인간 관계가 제일 어렵다

소심한 전예 글쓴이

07.20

나도 물흐르듯이 잘 흘러가는 연애 하고 싶어

성숙한 짝사랑 고백이라도 잘 하고 싶었는데

성숙은 얼어죽을~ 개 진상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심한 방덕

07.20

나도 저래 본 적 있어 ㅋㅋㅋ 머릿속과 마음이 따로 놀게 되는 것 같아. 이렇게 행동하면 나한테 질리겠지~ 싶으면서도 또 내 맘대로 행동하게 되고

@소심한 전예

소심한 전예 글쓴이

07.20

질리더라도 질리는 짓을 하는 나를 발견했음.. 최악

실제로 나한테 질려했고 ㅎㅎ

@소심한 방덕

호들갑떠는 종진

07.20

고백해서 불편한 사람에서 끝나는게 좋음

거기서 더 가면 진짜 최악임

소심한 전예 글쓴이

07.20

가만히 일만 해야지..

매력적인 송헌

07.20

그만 괴롭혀

소심한 전예 글쓴이

07.20

그니까

이미 많이 괴롭힌거 같당 흐엉

😎일상(익명) 전체글

흐지부지된 소개팅남이 술한잔하자고 하는데

내가 이정도로 트라우마가 있을 줄은 몰랐네

호감인지 아니면 나만의 착각인지 아는 방법

29살 모쏠인데 연애의지가 너무 부족함

직장인들 연애할때 연락 주기가 어떻게돼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너에게 물어볼게 많아

제3자가 된 상태에서 누가 누구 좋아하는지 잘 보이는군

흠 연애를 하기전에 설레고 관심가고 호감있는 사람이 일단 생겨야 할텐데

차였다고 울고불고 ㅈㄹ했던 거 생각난다

여친이 헤어지자고 하고 짐 뺀다고 해놓고

믹까사 같은 여자가 내게도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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