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익명)

난 범죄사건사고 썰푸는 건 좋은데 귀신/무당썰은 진짜 개노잼

일상

가식적인 호열

07.16

언젠가부터 비과학적인 모든 것에 흥미를 잃었어

피곤한 서영

07.16

지평좌표계 ㅋㅋㅋㅋ

가식적인 호열 글쓴이

07.16

그 전부터긴 하지만...

상남자인 경포

07.16

그건 니가 귀신 썰잘푸는 집을 안가봐서 그래

가식적인 호열 글쓴이

07.16

맛집 추천 좀 근데 노잼일 듯

가식적인 좌승조

07.16

나 귀신 딱 2번 봤는데 ㅎ

가망이없는 원희

07.16

나도 그냥 그런건 전부터 안무섭더라

피곤한 서영

07.16

이제 다들 알잖아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서운거 오원춘처럼 사람을 280조각으로 잘게 잘라서 17개의 봉지에 20조각씩 담는 정신나간 짓거릴 하고 무기징역 밖에 안받은 놈도 있는데 귀신같은게 무서울리가

가식적인 호열 글쓴이

07.16

인간이 제일 흥미롭고 무서워

귀신도 어쨌든 그걸 목격하는 것의 주체는 인간이니까

뭔가 환각 환시의 뇌과학 쪽으로 이해하려고 하게 돼 나도 모르게

피곤한 서영

07.16

이렇게 인간이라는 존재의 역겨움을 뉴스든 뭐든 자주 목도하게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좋아하는 창작물은 위대한 독재자, 강철의 연금술사, 귀멸의 칼날, 기생수 같은 인간찬가 작품이야 너무 무섭고 실망도 시키고 역겨울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 그리고 인류애는 소중하고 인간은 다른사람을 도와주면 그게 돌고 돌아서 자신한테도 부메랑처럼 되돌아오고 강한 사람은 약한 사람을 도와주고 약한 사람이 강해져서 다시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지키는거 진짜 존나 멋있는 이야기 아니냐

@가식적인 호열

가식적인 호열 글쓴이

07.16

너 창작물 좀 즐길 줄 아는 놈이구나

@피곤한 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