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진격거 보면서 소름 원탑이였던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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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5
·
조회 108
방장님 진격거 감상회 보고싶어서 약 3주간 진격거 올클했습니다. 그리고 원박에서 감상회 누리고있거든요.
지금 3기 감상회 보는중에 의외로 방장님이 딱히 안짚어 주고 넘어가시길래 호옹이 했던 부분이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진격거 초~중반중 가장 소름 돋았던 연출인데요.
지크 일행의 캠핑 흔적에서 커피포트를 보고 조사병단들이 검은 액체가 말라있다 라고 하는 부분과,
그 이후에 짐승형 거인이 돌을 던지며 퍼펙트 게임을 좋아한다 라고 야구용어를 사용할때 소름이 쫙 끼치더라구요.
진격거의 세계관은 창작된 약간 중세배경의 판타지?적인 세계관 이라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커피와 야구같은 근대 현실세계의 개념이 등장한다..? 심지어 조사병단들은 이걸 모르네..? 왐마 이게 뭐여 하며 현실과 진격거 세계관의 벽이 무너지면서 막 혼란의 도가니가 펼쳐지는데
와 정말 작가님이 천재라고 느낀 강렬한 경험이였습니다.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이런느낌을 받은건 처음 같아요.
댓글
상남자인 여광
07.15
그냥 생각 못한거 아니고?
사극에 에어콘 나오듯이
간사한 포소
07.15
뭔가 그냥 봤으면 그러려니 했을텐데 앞전에 라이너가 자꾸 고향가고싶다 그러고 굳이 커피포트를 그려놨는데 뭔지 몰라서 홍차같다라고 한다거나 이런게 스택이 쌓인거같아요
상남자인 여광
07.15
아하 밑밥 좀 깔아놨나보네여
@간사한 포소
호에엥놀라는 이복
07.15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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