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모님에 대한 서운함이 너무 커요
07.15
·
조회 151
자격증 준비하겠다는데 그걸 응원해주긴커녕 못마땅해 하시나요?
오랫동안 아파서 아무 것도 안 하다가 나름 용기 낸건데 그걸 반대하나요?
즉흥적으로 결정한거 아니잖아요.
검색도 해보고 서점 가서 직접 책도 찾아 읽어도 봤습니다.
잘 해낼 수 있을까 불안하긴 해요. 그동안 한심하게 지내왔으니까.
근데 방학동안 뭐라도 하라면서요.
그래서 그나마 도움이 될만하고 흥미가 아주 조금은 있는걸 갖고 온 거잖아요.
나보고 어쩌라고요.
그냥 이대로 살까요? 의사든 부모님이든 왜 다 내 탓입니까.
왜 다 내 문제로 몰아요.
아직 상태가 완전히 나아지지 않은 거 아시잖아요.
조그마한 계기라도 있으면 다시 땅굴을 파고 들어가는거 아시잖아요.
제가 언제 잘한다 잘한다 박수라도 쳐달라고 했습니까.
그래 한번 열심히 해봐라 ← 이 한마디가 그렇게 어렵나요.
댓글
염병떠는 최의
07.15
무슨 자격증인지 물어봐도 돼요?
금방금방 따는거면 그냥 몰래 해버려요
하남자인 남화노선
07.15
회계 관련된 자격증이에요
후기들 찾아봤는데 몇달은 걸리는 것 같아요
염병떠는 최의
07.15
그정도면 몰래 가능해요 카페 가서 해요
부모님을 설득하는 것보다 그게 빨라요
@하남자인 남화노선
분노한 유해
07.15
회계면 이래저래 취업하기 좋은데 왜 뭐라하시지
@하남자인 남화노선
울면죽여버리는 월길
07.15
이거 관련글 되게 많이 본 느낌인데 그냥 본인이 스스로 준비하는 수 밖에 없는듯
하남자인 남화노선
07.15
이번이 두번째 쓰는 것 같아요
그냥 넋두리 좀 해봤어요
지겹게 느껴지신다면 사과 드립니다
침착한 노손
07.15
따서 증명하는 거말곤 없다
졸린 사유
07.15
힘내시고 그정도는 그냥 부모님 말 듣지 말고 하세요
그릇이작은 마연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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